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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으로 인동/진미 탈바꿈 가능하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17일
구미경실련- 읍▪면▪동 찾아가는 저예산 정책 발굴 탐사활동/ 인동-진미동 편
ⓒ 경북문화신문

 


 




<사진/ 구미경실련 두번째 탐사활동 지역인 도량동 실태 파악에 나선 남유진 시장>






 


 


 


 


 


 


구미지역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예산 정책 발굴 탐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는 구미경실련이 17일 선산읍, 도량동에 이어 인동동-진미동 지역에 대한 탐사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풀뿌리 시민운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구미경실련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탐사활동은 시민운동의 정체성에 걸맞는 저예산을 기본으로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주민 밀착형 복지기반 확충 중심의 '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대안을 발굴, 구미시에 제안하는 활동이다.


세 번째 탐사지역인 인동동- 진미동 지역 중 인동동은 기초생활 수급자가 가장 많은 곳이고, 진미동은 1만 3980세대, 2만 1575명 중 49.4%가 원룸에 살고 있다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구미결실련의 저예산 정책 발굴 탐사활동에는 구미시 역시 적극적이다, 특히 지난 4월 18일에는 시민단체의 제안을 겸허히 수용한다는 남유진 시장의 의지에 따라 민선 최초로 남유진 시장과 시민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실태 파악에 나서기도 했다.


<편집자, 주>


 


구미경실련은 17일 발표한 인동동-진미동 정책발굴 탐사활동을 통해 ▷인동 도시품에 조각공원 조성 ▷강동문화 복지회관 입지 변경 주문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대비, 인동 도서관 뒤편 주차장에 청소년 체육문화센터 시설 ▷천생산 산림 욕장에 체육공간과 시설을 확충해 활용도를 배가하고 삼림욕장 입구 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구평공원 피크닉 공원으로 리모델링▷3▪1운동 기념 공원 조성, 전단계인 기념탑 혹은 기념동상 건립 ▷인동 우체국 뒤편 국유지 시설주차장 용도변경, 공영 주차장 활용 ▷인동 도서관 - 3공단 간 임도, 자전거 출퇴근용 보강▷인동 진입 공단 도로변 공장 담장, 꽃담장으로 통일 ▷구평공원 앞 ' 차없는 거리' 제대로 활용▷인동지역 복지 네트워크 만들기 등을 제안했다.


 


▶인동 도시숲에 조각공원 조성


인동동과 진미동을 가르는 도시 중심 대로변 양쪽 완충녹지 구간, 편도 1천 550미터 구간에는 지난 2007년 11월 12일부터 2009년 11월 25일까지 대왕 참나무 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했다. 구미 경실련은 이 곳에 조각공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별도로 부지매입비와 조경비용이 필요 없기 때문에 저 예산으로 숲의 가치와 활용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원평 시설녹지의 경우 많은 예산을 들여 조경을 했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활용도가 낮은데 비해 인동 도시숲은 ' 볼거리만 보완'할 경우 우수한 접근성 때문에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중성 있는 시비와 대구 두류공원의 경우처럼 인동 지역 또는 구미지역의 역사인물의 흉상을 함께 시설할 경우 벤치 밖에 없는 부족한 볼거리를 보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조각예술계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일거양득의 측면이 있다.


실례로 김천시의 경우 조각동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직지공원에 조각 작품과 시비를 들여놓고 있다. 반면 구미시의 경우 동락공원에서 약간의 의지를 확인할수 있기는 하지만 도립공원인 금오산에서 조차 조각작품을 볼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구미시의 공원 조성 사업은 천편일률적으로 체육시설 중심에다 조경과 어린이 시설로 구성된 붕어빵 공원을 양산하는 실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숱하게 조성된 어린이 공원에 조각 작품과 시비 등을 하나씩만이라도 세웠더라면, 공원의 이미지가 달라졌을 것으로 구미경실련은 지적하고 있다.


 


▶강동문화 복지회관 입지선정 잘못, 입지 변경 요구


구미경실련은 인동지역 여론 주도층이 구미시를 원망하는 두가지 이유로 강동문화 복지회관의 잘못된 입지선정, 원도심 지역의 유일한 드림뷰아 아파트 앞 공원 부지를 풀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강동문화복지회관은 지난 2006년 구미경실련의 제안한 가운데 인사모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가 주축이 돼 2만여명의 참여한 청원 운동이 낳은 소중한 산물이다.


그러나 시는 칠곡군과 구미시 경계지점인 외곽지 산자락을 입지로 선정했다. 시유지 절반에다 보상금액 50억원으로 현재 85%의 보상을 마쳤고, 연내 보상완료 계획인 입지예정지 구포동 산 18번지는 접근성과 활용도가 떨어질 것으로 구미경실련은 우려하고 있다. 접근성 결여로 낮은 활용도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대구시 달서구의 달서구 첨단문화 회관의 재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구미경실련은 인동동 사무소 신축부지인 인의동 산 39번지 외 6필지, 6만4천 평방미터에는 1만1천 평방비터 규모의 (가칭)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지 못해 대체 방안이 없는 공터로 방치될 것으로 우려하고, 이곳에 강동문화 복지 회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는데다 인동지역에서 가장 큰 도심공원인 1만 4749 평방미터 규모의 구평공원에 강동문화 복지회관을 건립하는 방안도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주 5일 수업제 전면시행 대비, 인동 도서관 뒤편 주차장에 청소년 체육문화 센터 시설


정부는 내년부터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구미시도 이에 부응, 대책마련에 부심해야 하는 실정에 놓여 있다.특히 '수급자1위, 원룸1위'가 보여주 듯 저소득층이 밀집돼 있는 인동-진미동에 대한 대책마련은 그 어느 지역보다도 시급한 실정이다.


구미경실련은 특히 도심 공원이라고는 손바닥만한 쌈지공원 일색으로 공공건물이 들어설 부지가 없는 지역 특성에 주목하고,형곡동 본관보다 주차장 면적이 훨씬 넓어 축소해도 무리가 없는 인동도서관 뒤편 주차장에 청소년 체육문화 센터를 시설, 인동-진미동 지역 청소년 거점 공간으로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도서관 +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구성한 상모사곡동의 구미청소년 도서관 처럼 인동도서관에 청소년 체육문화 센터를 결합할 경우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천생산 삼림욕장에 체육공간 시설확충해 활용도 배가하고, 삼림욕장 입구 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천생산 산림욕장은 접근성과 시설, 관리상태가 양호해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주민들은 체육활동 공간과 시설이 없다는 점을 안타까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구미경실련은 주차장 두 곳만 있는 상태인 삼림욕장 아래 주차장 바로 밑 계곡(마차골)의 배나무 밭과 경작하지 않는 농수산 소유의 국유지 3천 656평방미터와 사유지 중 일부를 매입해 족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등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이 경우 활용도가 배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삼림욕장 입구의 천생산 주차장 밑 구평동 2-1번지를 비롯한 사유지 5천 301평방미터의 저수지는 천생산 입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등산객들에게 상쾌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지나 수변경관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안도 하고 있다.


 


▶구평공원, 음악분수가 있는 피크닉 공원으로 리모델링


부영아파트 5,6,8단지와 천생중, 구평남부 초교에 둘러싸인 직사각형 모양의 구평공원은 그 면적이 1만4749평방미터에 이를 만큼 인동지역에서는 가장 큰 도심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은 직사각형 길이가 한 측면에 나란히 있는 초중학교의 운동장을 활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동지역에서 유일하게 큰 규모의 도심공원을 운동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현실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주민들이 주로 운동하는 시간은 학생들이 등교시간 이전과 이후이기 때문에 공원부지를 체육시설이 아닌 편의 시설로 이용하자는 것이다. 구미경실련은 그 대안으로 공원 하단부의 콘크리트 배드민턴장만을 남겨놓고, 헨드볼장이 있는 상단부 2/3에 평탄작업을 한 후 음악분수를 설치하고, 그 주변에 느티나무 등 활엽수를 심어 열주 모양의 숲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있다. 특히 숲 안에 좌석 테이블을 다량으로 배치해 간식과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는 구미시 최초의 피크닉(소풍)공원으로 리모델링 하자는 것이 그 골자이다.


실례로 국내의 대표적인 벤치마킹 분수는 예술의 전당에 있는 음악분수다. 예술의 전당 사장이 이탈리아로 가서 벤치마킹을 한 것으로 그 유명세가 널리 알려져 있다.


 


▶3▪1운동 기념공원 조성/ 기념탑 혹은 기념동상 건립


인동주민들의 숙원사업 중의 하나가 바로 3.1운동 기념공원 조성이다. 하지만 부지매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구미경실련은 접근 방식을 바꿔 태극기가 설치돼 있는 진평동 산 8-2번지에 기념탑 혹은 동상을 먼저 건립 함으로써 공원 조성을 앞당길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제안을 하고 있다.


소유주의 동의서를 받을 경우 부지매입비 없이 기념탑이나 동상을 건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민들이 구미시에 협의를 요청해 인동동 사무소 매각대금 감정가 기준 65억원의 일부를 건립비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재원 마련의 한 방안이 될 수 있다는 방법론을 덧붙이고 있다,


 


▶인동 우체국 뒤편 국유지 사설 주차장 용도변경 후 공영주차장 활용


구미경실련은 또 사설주차장으로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우체국 뒤편 재경부 소유의 황상동 311-1번지, 1천 655평방미터에 대해 현재 용도인 상업용지를 용도변경해 공시지가를 낮춘 후 구미시가 매입하거나 임대해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해 주길 바라는 인동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고 있다.


 


▶인동 도서관 - 3공단 간 임도, 자전거 출퇴근 용으로 보강


인동 도서관 뒤편 진입로에서 산을 넘어 3공단 대성산업 가스 사이의 임도구간은 몇몇 지주로부터 동의를 받지 못해 공사가 중단돼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구미경실련은 조기 마무리를 통해 자전거 출퇴근용으로 활용하자는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차원에서 갈지자형 선형에 대한 개량공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후 출퇴근 용으로 임도구간을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고 있다.


 


▶인동 진입 공단 도로변 공장 담장, 꽃담장으로 통일


구미대교부터 인동 진입 공단 대로변 메그나칩 반도체- 엘지 디스플레이 - 엘지 실트론- 델코 구간 공장 담장에는 장미꽃이 만개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대조적으로 반대편 공장 담장은 녹색 산울타리 일색이다.


이와관련 구미경실련은 개나리, 장미등 공장의 회색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꽃담장을 조성, 공장 담장 녹화에도 통일성을 기울여야 한다는 제안을 하고 있다.


 


▶구평공원 앞 ‘차없는 거리 제대로 활용’


구평공원 앞 좌우 부영아파트 대단지 사이에는 300여미터에 이르는 ‘ 차없는 거리’가 있다. 이와함께 이 소로와 큰 도로 사이 160여 미터, 쳔생초와 부영아파트 사이 169미터 역시 구미에서는 유일한 차없는 거리이다.


이와관련 구미경실련은 300여 미터 소로에 메타세쿼이아를 두 줄로 심었으나, 수형이 왜소하다고 지적하고, 아파트 담장에 큰 키나무를 심어 이를 보완함으로써 시원한 녹색터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 소로 중간 부분에 실개천을 조성, 구평공원과 연결하면 공원확장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동지역에 복지네트워크


구미경실련이 <읍면동 찾아가는 저예산 정책발굴 탐사활동- 도량동>편 발표이후 이를 구체화 하는 과정에서 구미경실련의 제안과 함께 도량동 사무소, 금오종합 사회복지관, 구미시니어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한 ‘ 도량주민 나눔 리더십 아카데미’가 호평 속에서 1기 수료식을 가졌다.


구미경실련이 주민밀착형 북지행정 구현을 위해 제안한 ‘ 도량동 복지 네트워크 구축’이 구체화돼가는 출발점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특히 동사무소는 30명의 통장을 참가자로 모으고, 두 복지기관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무료강사로 참여함으로써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있다.복지기관- 동사무소/복지기관- 복지기관/ 복지기관- 주민간의 네트워크(망)를 확대해 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이와관련 구미경실련은 인동▪ 진미동 사무소와 구미종합 사회복지회관이 도량동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거나 자체 아이디어로 인동지역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 줄 것을 제안했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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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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