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지역간 분열, 저항 넘어 새로운 지방시대로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29일
김관용 경북도 지사 민선5기 1주년에 듣는다
ⓒ 경북문화신문

 


민선5기 1주년을 맞이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9일 “경북의 현장을 지키려고 뛰었고, 경북의 이익을 위해 외쳤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가운데 도민의 행복을 위해 쉬지 않고 뛰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또 향후 도정 방향과 관련 "지역간 분열과 저항을 넘어 통합과 단결로 새로운 지역발전의 물꼬를 터나갈 것"이라는 새로운 지방시대 개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민선5기 1주년 도정성과>


▶ 경북 북부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산림테라피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상주와 청송 두 지역의 슬로시티 지정, 낙동강 연안그랜드플랜 추진 등 ‘바라보는 강과 산, 바다에 머물던 것을 먹고사는 강과산, 바다’로 탈바꿈 시켰다.


또 도정운영의 양대 중심축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LG디스플레이 2조3천억원 등 7조원 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7만개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특히 동서 5,6축 고속도로를 포함한 동해 중남부선 철도 부설 등 굵직한 SOC사업을 대부분 착수함으로써 교통낙후지역으로서의 오명을 벗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45년 숙원이던 울릉일주도로를 국책사업으로 발주하는 등 국비예산 8조원시대를 열면서 경북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북의 정체성 확립이 국가정체성 확립과 직결된다는 확신으로 국제포럼을 통해 경북정체성의 이론적 틀을 정립하고, 해외에 산재한 우리문화재 환수 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전개하는 등 문화주권과 영토주권의 체계를 정립했다.


한 발 앞선 귀농지원 대책으로 2년연속 귀농인구 유치에서 전국최고를 기록, 명실공히 “대한민국 귀농1번지”로 자리매김 했고, (재)경북행복재단 출범을 계기로 복지환경수준이 질적 성장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을 엄습한 구제역을 계기로 선진형 가축질병 방역체계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상기후와 각종질병 확산 등 각종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안전기동대(125명)를 출범시키는 등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경북의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5기 향후 도정운영 방향>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 뉴 로컬 모델 정립


영남권 신공항과 과학벨트 유치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의 실상과 수도권의 높은 벽을 실감한 경상북도는 허울좋은 지방자치와 수도권의 벽을 깨뜨리지 않고서는 지방의 발전도 요원함을 깨닫고, 뉴로컬 모델 정립을 통한 ‘새로운 지방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성을 통한 공직내부의 의식개혁을 시작으로 중앙정부에 대한 균형발전론을 거론하기에 앞서, 도내의 시군간 균형발전을 앞장서 실천하기 위해 ‘균형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등 시군간 균형발전의 제도적 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지방분권형 개헌을 강력하게 건의하기로 했다.


▶ 경북의 혼, 경북정체성 확립


역사 속에 깃든 경북의 정신적 자산을 한국의 정신으로, 미래의 실천가치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경북의 뿌리, 민족사의 근간인 ‘신라사대계’를 편찬하고, ‘해외반출문화재 환수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영토주권 확립차원에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과 실효적 지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고택(종가) 등 전통한옥을 체험형 숙박시설로 관광자원화 하고 종가와 유럽명문 가문과의 결연을 통해 고택비교체험을 추진 하는 등 우리 전통가옥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 투자유치 20조, 일자리 22만개 만들기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매출규모보다는 일자리가 많은 기업 유치에 치중하고, 동해안 지역의 접근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일본 유망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부분에서도 청년일자리와 서민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청년 창업기업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미래 60년 먹고살거리 해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는 있지만 국가적으로 원전을 신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원전 최대집적지인 동해안을 원자력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원전현장에 관련연구·안전기관이 전무한 사실을 집중부각해 관련기관을 현장중심으로 재배치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국제원자력기능 인력교육원과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제2원자력연구원과 수출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소외계층없는 경북, 현장위주 복지행정 앞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의식주 실상’을 현장행정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생계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현장위주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중심의 금융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일수돈 없는 경북’을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농민사관학교 전문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창업형 귀농인’이 자리잡는 ‘대한민국 귀농1번지’로 자리잡도록 함으로써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지역의 공동화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세계속의 글로벌 경북, 지방의 국제화 선도


2011년을 ‘경북의 세계화 원년’으로 선포한 경상북도는 새마을세계화가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돌입했다고 판단하고, 문화수출, 몽골지역 농업드림타운 조성 확대 등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새마을성공신화를 전분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2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나절 산책 15] 낙동강변 큰금계국을 따라서..
신간]초서의 자형을 완전 해독하다 《초결백운가》..
구미재향경우회,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구미시,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기획예산처·지방시대위 방문..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3연임 확정..
상주시, 수산물 구매...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경북도, 취업 취약 청년 지원사업 나서..
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1조 2,819억 편성..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의사는 모니터를 보면서 일상의 일인 듯 담담하.. 
6월의 첫 번째 금요일이다. 기자는 이른 아침..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