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김태환 의원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안일한 수자원 공사, 기업이 구미에 오려고 하겠느냐'분통

권 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02일
한만희 국토부 제1차관 사고현장 방문, 사고대책 T/F팀 구성 합의
ⓒ 경북문화신문

 


 


지난 6월 30일 새벽 3시 구미시 해평광역 취수장 횡단관로 누수로 4공단지역에 대한 생활및 공업용수 급수가 3일째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3시 30분 한나라당 구미을 김태환 국회의원과 당소속 황경환, 임춘구, 윤영철 시의원이 수자원 공사 구미권 관리단을 방문하고, 사고현장에 대한 소홀한 관리를 질타했다.












  사고지점을 지적하는 황경환 시의원


또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 정책실장, 4대강 사업지원 국장, 부산지방 국도관리청장를 대동한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은 사고현장을 방문하고, 경북도 건설도시 국장의 건의를 존중, 사고처리의 원만한 협의를 위해 경북도, 구미시, 한국수자원 공사, 부산 지방 국토관리청이 참여하는 사고대책 T/F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 차질없는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철저한 조치와 함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점검,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을 통한 완벽한 시공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7월 2일 현재 사고현장


또 이날 오후 상황실을 방문한 김태환 국회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한만희 국토해양부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단수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최선을 다해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했다.


황경환 시의원은 또 지난 5월8일 가물막이 유실사태에 따른 단수 사태발생의 경우처럼 6월 30일 발생한 횡단관로 파손 역시 수자원 공사의 안일하고 미온적인 대책 때문이었다고 질타하면서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김태환 의원등에게 정황을 설명하는 수자원 공사 김완규 부사장


또 사고 발생 전 일부 주민들이 인접횡단관로 파손을 우려하는 제보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장을 감시, 감독하는 상주인원이 있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수자원 공사 측은 순회근무는 했지만, 상주인원은 배치하지 못했다면서 유감을 표시했다.












  ▶사고대책을 청취하는 (왼쪽부터)  윤영철 시의원, 김태환 국회의원,황경환 시의원  


수자원 공사 측은 또 6월 30일 횡단관로가 파손된 사고현장에는 평소 물이 흐르지 않아 고여 있었고, 관로 또한 흙더미에 묻혀 있었기 때문에 사고발생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황의원은 "6월 30일 발생한 사고 지점은 지난 5월 8일 유실된 가물막이와 삼각지를 사이에 두고 맞은 편에 위치해 있었다"면서 "갑자기 내린 비로 유속이 빨라진데다 가물막이로부터 되돌아온 물살까지 겹치면서 사고 관로가 묻여 있는 흙더미를 쓸려 내려가게 했고, 이로 인해 지상으로 노출된 관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수자원 공사측은 잘못을 시인했다.












  ▶분통을 터뜨리는 황경환 시의원


김태환 의원은 특히 "단수사태가 자주 발생한다면 기업체가 구미로 오려고 하겠느냐"면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신속하고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한편 김태환의원이 방문한 수공 상황실에는 김완규 수자원 공사 부사장, 박병돈 수자원 공사 구미권관리단장이 배석했다. 



권 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0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