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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 인구 1만6천명선 무너져, 위기극복 방안은 없나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06일
구미경실련 대안 제시
ⓒ 경북문화신문

 




<사진/선산사랑 제공>


 


지난 4월 말 1만6천 22명으로 1만6천명 시대를 위협받아 온 선산읍 인구가 결국 5월말로 접어들면서 36명이 준 1만 5986명으로 마의 1만6천명 시대가 무너졌다.


선산군청 소재지로서 도농통합 이전 2만2천명 명 시대를 유지해오면서 건재를 과시하던 선산읍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 "선산군이 통합에 반대했다면 4공단과 5공단, 경제 자유구역으로부터 들어오거나 향후 들어올 지방세는 선산군 수입"이라면서 " 이런 점에 비추어 선산읍의 쇠퇴에 대한 관심과 특별지원은 구미시의 도의적 책무"라고 일갈했다.


이러면서 구미경실련은 선산 살리기 일환으로 기반시설 구축에 편중하고, 교육▪여가 ▪문화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주5일제 수업제에 대비한 ' 방과후 교육환경 개선 선도지역' 특별지원, 1만원의 행복 텃밭마을을 조성해 도시 주말여가 수요 유인, 문화등 선산읍 민간 행사 예산 우대, 교육▪여가▪문화 등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크고 작은 파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구미시가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동안 시▪군통합 피해 당사자인 선산주민들과 구미시, 김태환 국회의원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한 가운데 선산읍을 살리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열성을 기울였고, 또 그만큼 성과를 얻은 것도 사실이다.


뒷골에 청소년 수련관이 건립된데 이어 주민 최대 관심사인 교리 2지구 도시 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고, 국비 70%가 지원되는 가운데 100억원 규모로 10월 중 착공하는 선산읍 소도읍 육성사업의 경우 30억원으로 선산시장 현대화사업을 시작하고, 70억원으로는 뒷골에 모험 스포츠 파크를 조성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민자유치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 숙원사업인 선산 생곡- 4공단 구포간 강변도로가 오는 10월에 착공한다, 강변우회도로가 개통될 경우 접근성이 용이해져 선산읍은 공단 배후 주거지역과 공단 기업체의 기숙사가 유치되는 상황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구미경실련은 이처럼 구미시와 김태환 의원이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열의를 평가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으로 선산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발굴하고 추진시켜나가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이를 위해, 수년 전 선산읍 뒷골에 대한 스포츠 관련 예산으로 교육특구 수준 그 이상으로 교육하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 인구 유출을 막는데 보다 효과적이라고 구미시에 제안했던 구미경실련은 이번에는 강원도 평창군 봉천면 면온초등학교의 사례를 선산읍에 도입하자는 제안을 했다.


민사고 학생들이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어․과학․수학을 가르쳐 화제가 된 면온초등학교의 경우 (주)휘트니스 파크를 비롯한 인근 기업체들은 방과 후 골프 교실 지원 등 프로그램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이러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이 머리를 맞대고, 면온초등학교 모델을 선산읍에 적용하자는 것이다. 성공사례가 만들어지면 인근 무을․옥성․도개․해평․산동․장천면 등 농촌지역으로 확대하자는 요청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미는 평창보다 인적․물적 자원 활용 여건도 낫고, 골프장 2곳뿐만 아니라 옥성면의 승마장을 활용한 승마교실도 가능하다고 전제한 구미경실련은 선산읍 단체들이 먼저 면온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사례를 연구해 구미시에 사업 제안을 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 효과적 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구미경실련은 내년부터 시행할 주5일 수업제에 대비, 선산읍을 교육환경 개선 선도지역으로 지정하자고 구미시에 제안했다.이를 통해 평일과 주말 방과 후 교육환경에 관한한 선산읍을 '구미의 강남 8학군'수준으로 일신시킬 수 있도록 파격적인 계획을 추진할 경우 조기에 성공 가능성이 가시화 될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이와함께 선산읍에 행사를 유치하는 문화단체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우대하고, 아울러 방과 후 문화프로그램이 지역 문화계로부터 블루오션, 즉 경쟁없는 유망시장으로 인식되도록 파격적인 지원책까지 만드는 데 힘입어 선산읍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경우 초교생 학부모나 공무원들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교리 2지구 공무원 아파트 건립 논란도 자연스럽게 해소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학원을 가지 않고도 원어민교사를 통해 영어회화 문제를 학교에서 해결하고, 전교생 1인 1악기 교실, 미술․서예․바둑 등 1인 1특기 프로그램에다 승마교실과 골프교실에 이르기까지 방과후 프로그램을 무료 수준으로 운영할 경우 농촌 학교 성공사례인 면온초등학교보다도 접근성 좋다는 이점에 힘입어 ‘교육하기 좋은 지역’으로서의 명성이 보다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구미경실련은 전망했다.


이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 선도지역으로서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경우 인구 차단효과는 교리2지구 개발에 대한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례로 면온 초등학교는 21명까지 학생이 줄었으나 유명세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학생수가 153명으로 늘었고, 초교 인근 봉평면 아파트 전셋값은 50%가량 상승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주말 도시민 선산 유인 차원의 소규모 경관농업 육성 문제를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검토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관농업은 생산 중심의 먹거리 농업을 소비자 중심의 볼거리 농업으로 폭을 넓힌 개념이다. 국내 첫 경관농업 특구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은 특히 청보리축제로 유명하다.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순천만의 경우, 그 주변에 대한 순천시의 경관농업 육성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선산읍 차원의 경관농업 육성문제는 주요 제안으로 풀이된다.


구미경실련은 특히 선산읍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주변의 논을 매입하고, 33m² 미만을 연 1만원에 파격적으로 임대하는 ‘1만원의 행복 텃밭마을’을 구미시가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 성남시, 대전시, 안산시, 부산시, 울산시(현대중공업-현대예술관)등은 ‘천원의 행복 콘서트’를 기획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대상의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도시민들을 선산읍 주말 텃밭으로 유인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처럼 선산읍을 살리기 위해 대안을 제시한 구미경실련은 지역을 살리는 관견은 주민들의 자구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폐교 위기를 극복한 면온초등학교의 성공은 대표적인 사례라는데 주목했다.


또 시내권 지역인사들을 초빙한 가운데 선산발전 토론회를 하는 등 개방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선산소도읍 육성과 강변 우회도로 착공식을 갖는 오는 10월 중에는 선산읍이 국면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선산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된 가운데 구미경실련이 제시한 안과 이외에도 선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수렴, 진지하게 토의하는 논의의 장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권상용 기자>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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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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