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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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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 입구에 위치해 있는 빚고을 식당 대표가 선운사 탐방에 나선 구미시 인동농협 남자 산악회(회장 강진구)회원들에게 편안한 공간제공과 함께 맛사지 서비스를 통한 경로효친을 실천해 진한 감동을 남겼다.
대부분 70-80세 이하로 구성된 인동산악회는 이날 장마비가 쏟아지면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으나 계획대로 일정을 소화하기로 결정했다.하지만 날씨상태가 좋지 않자, 고령인 산악회원들은 온몸이 쑤셔오는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이처럼 굳은 날씨로 일부 노인들이 통증을 호소해 오는 가운데 회원들이 점심을 위해 선운산 입구에 위치해 있는 빚고을 식당에 자리를 잡았을 때 뜻 밖의 미담을 만났다. 이날 식당에는 업주인 김정애 대표의 친구로서 맛사지 경력이 있는 한다희 (서울 광진구)여사가 방문 중이었다. 회원들은 다행스럽게도 준비된 맛사지 기구에다 약물을 투입한 맛사지를 한 여사로부터 받을 수 있었다.
식당에 들렀다가 업주와 친구의 호의에 감동을 받은 회원들은 " 훈훈한 인정으로 통증은 씻은 듯 나아졌다"며 감사를 표시하고 " 각박한 세상 속에서 만난 따스한 인정은 이 사회의 등불이 될 것이고,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애 대표는 " 만나서 정을 나누고 돌아설 때 쌓은 정을 안타깝게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삶이 아니냐"며 " 웃어르신과 어버이를 정성껏 모시는 경로효친의 따스한 마음이 널리 펼쳐질 때 아름답고 밝은 사회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정애 대표와 한다희 여사는 또 "각박하게 엮여져 가는 세상살이지만, 경로효친의 미풍양속 만큼은 늘 한결같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 일주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