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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단수사태 이어 술집서 신장 도둑맞았다는 구미괴담까지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5일
사실 무근 '걱정 마시고 편안히 구미로 오세요'
ⓒ 경북문화신문

 


 


구미 관련 괴담이 온라인상을 떠돌고 있다. 내용을 보면 섬뜻하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괴담내용에는 서울에서 구미로 출장을 온 한 남자가 시간이 남는 틈을 이용, 근처 술집에 들렸다는 것이다.


이 남자가 한잔을 비우고 난후 매우 예쁜 아가씨가 다가와 한잔 사주고 싶다고 말을 건넸다. 아가씨가 주는 술을 마신 서울 남자는 의식을 잃었고, 다음 달 아침 눈을 떴을 때 욕조안에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옆에는 움직이지 말고 119에 신고하라는 메모지와 함께 휴대폰이 놓여 있었다.


남자가 메모지에 쓰인대로 119에 신고를 하자, 교환원은 "지금 즉시 구조대원을 보낼테니 절대 움직이지 마세요. 선생님은 어젯밤에 신장을 도둑맞으신 겁니다"라는 말을 했다는 내용으로 괴담은 끝이 난다.


이 괴담은 지난 1990년대 북미지역에서 유행한 괴담의 일종이다. 북미에서 유행될 당시 메모지에는 911로 적혀 있었으나, 이번 괴담에는 119로 바꿔 북미의 유행괴담을 차용해온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단수사태로 뒤숭숭한 구미, 하필이면 괴담의 현장이 구미일까. 사실이 아니므로 구미로 출장오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마시길.


 


<괴담 전문>


‘구미에 출장 갔다가


밤기차로 서울 올라올려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술집에 들어갔답니다


한잔 막 비운 찰나 정말 억수로 진짜 이쁜 아가씨가 오더니


한 잔 사주고 싶다며 말을 걸어왔답니다


고맙다고 하고 한잔 들이켰는데 그게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장면이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모텔 욕조안에 누워 있었고


욕조에는 차가운 얼음이 가득 차 있었답니다


여기가 어디지 어리둥절 하면서 사방을 둘러보니


"움직이지 마세요! 119에 전화하세요"라는 메모지와 자기 휴대폰이 있었답니다


 


119에 전화를 하고 교환원이 하는말이


"혹시 등 뒤에 튜브가 튀어나와 있지 않나요?라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조심스레 보니 등위에 진짜 튜브가 만져졌답니다


그리곤 교환원이 하는 말이


"지금 즉시 구조대원을 보낼테니 절대 움직이지 마세요..


선생님은 어젯밤에 신장을 도둑맞으신겁니다"라고 했다네요’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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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내용이 스틱(칩&amp;댄힉스)이라는 책에 나오는 것이구만,,, 잘 좀 전달하시오!
07/16 08:5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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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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