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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치 못한 (재)구미시 장학재단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6일
장학구좌 갖기 시민운동 중 <구좌口座, こうざ>는 일본어투 생활 용어
ⓒ 경북문화신문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교육발전의 튼튼한 도대를 마련하기 위해 구미시는 지난 2007년 구미시장학회 설립 및 운영지원조례 제정에 이어 2008년 (재) 구미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교육시장을 표방한 남유진 시장의 의지와 교육경쟁력강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힘입어 구미시 장학재단은 급성장을 해 왔다.


재단은 특히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 구미장학재단 기금조성 구미교육사랑 장학계좌 갖기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구미교육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이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전달식장에 걸린 현수막에는 (재) 구미장학재단 <기금조성 구미교육사랑 장학구좌 갖기 시민운동>이라는 내용이 표기돼 있다.












  


올바르고, 질 좋은 교육을 지향하기 위한 시민운동에 <계좌갖기 시민운동>이 아닌 <구좌갖기 운동>으로 표기가 돼 있는 것이다.


구좌(口座, こうざ)는 일본어투 생활 용어이다. 국립국어원은 구좌를 일본어투 생활용어로 규정하고, 손화단어로 지정했다. 올바른 표현은 계정계좌의 준말인 <계좌>이다.












  


일본은 일제 36년동안 문화운동이라는 미명아래 우리말 말살 정책을 강력히 전개했다. 한민족의 혼을 말살시키기 위한 잔인한 행위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해방이 된 후 지금까지도 우리의 고유언어 곳곳에 침투해 있는 일본식 용어를 올바른 우리말로 순화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쓰고 있다.


구미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이를 시민운동으로 승화,발전시키려는 취지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구미교육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재단이 장학기금 전달식장에 걸린 현수막에는 구좌라는 비교육적인 용어가 그대로 씌여 있다,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야 할 것 같다, 일본어투인 구좌 (口座, こうざ) 라는 표기는 <계좌>로 고쳐져야 옳다.


올바른 교육을 위해 정성을 쏟아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시민들에게도 폐를 끼치는 일이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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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세요
올바른 교육을 하자는 취지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07/16 14:3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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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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