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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H 기금 운영 '시대흐름 역행, 폐지하자' 논란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8일
폐지 찬성/ 김정미, 김재상, 김성현 의원 , 폐지 신중/ 김태근, 윤종호 의원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4-H 기금운영에 대한 존폐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구미시의회 농업기술센터 2010년도 예산 결산 예비심사에서 김정미 의원은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만큼 시가 운영하고 있는 4-H기금을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대신 어려운 농촌을 도우라고 덧붙였다.


김재상 의원은 또 "그런 일이라도 해야 농업 기술센터가 할 일이 있지 않겠느냐"면서 기금운영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성현 의원은 회원수가 몇 명이 되지도 않는데도 기금 2억2천만원 중 2010년도의 경우 6백만원을 사용했다면서 시대 흐름과 역행하는 만큼 관련 조례를 폐지하고, 농업인 자녀 장학기금도 있는 만큼 통폐합 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센터는 기금 조성은 1983년부터 4-H 선배 등 민간 독지가들이 2002년까지 20년 동안 수백만원씩의 출연금을 내놓으면서 비롯됐다고 밝히고,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기금을 조성한 것은 2002년부터였다고 밝혔다. 또 500여명 회원들은 국가 경연대회,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사기진착 차원에서 오히려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농촌을 지키기 위해서는 후계 영농인들을 발굴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500명의 4-H회원은 농촌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인적자원이라고 덧붙였다.


일부의원들도 이러한 주장에 가세하고 나섰다. 김태근 산업건설위원장은 과거가 없으면, 현재가 없다면서 지덕노체 정신을 실천해온 정신을 놓고 현재에 맞다, 안 맞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정신적 자산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종호 의원은 또 도농통합 도시의 정신을 살려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라며, 4-H 기기금 조성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김성현 의원은 회원 500명도 안되는 데 구미만 4-H 기금을 고집하냐면서, 기금 운영은 전국적으로도 구미가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또 도시와 농촌을 구별하지 않고, 도시 노동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금을 통합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4-H 기금 조성 폐지 입장으로부터 후퇴하지 않았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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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지덕노체가 뭔지 아느냐 모르면 다시공부좀 해봐
07/18 14:2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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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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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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