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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봉곡동 다봉산, 북봉산과 다봉산으로 분류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04일
다봉산, 올바른 이름은 북봉산
ⓒ 경북문화신문

 


<사진/ 변경 전>



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최윤구)에 있는 <구
미시 봉곡동 산 1-1 번지>가 다봉산(多峯山)에서 북봉산(北峰山)과 다봉산(多峯山) 등 두개의 지명으로 분류됐다.












  ▶변경 후


 


봉곡동 산1-1번지는 약 400년 전부터 벽진이씨 북봉공파와 밀양박씨 경주공파가 집성, 거주하던 곳으로서 성남촌과 다복으로 불려져 왔으며 성남촌의 뒷산은 북봉산(등골산)으로, 다복의 뒷산은 다봉산(범어골)으로 불려 왔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인조 12년(1634년) 4월 영남으로 유람시 송준길 선생과 함께 성남촌(현 봉곡동)에서 벽진이씨 선조인 북봉 이민선을 만났다는 기록이 송자대전에 있으며, 당시 이민선은 뒷산의 이름을 따 아호로 삼았다고 한다.


또 국토지리정보원 지명정보시스템의 1961년 4월 22일 고시된 자료에는 다붓 뒷산이라고 해서 다봉산이라 명명되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지난 2009년 10월 봉곡동 박세채(전 시의원)씨 외 636명은 현재 다봉산으로 불리고 있는 곳은 북봉산이란 지명이 올바르고, 다봉산의 실제위치는 현재 다봉산으로 표기된 곳에서 동남쪽으로 능선을 따라 약 700m에 지점에 위치한 봉우리라면서 구미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2회에 걸친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1년 7월 28일 북봉산과 다봉산으로 지명이 고시됐다.


한편, 최윤구 동장은 “명칭을 바로잡아 역사적인 근거에 부합하고, 또 북봉산과 다봉산을 매일 등반하는 산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각 봉우리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진실된 위치를 알리기 위한 주민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북봉산(北峰山)과 다봉산(多峯山)이 제 이름을 찾게 되었다”고 평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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