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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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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 남녀동반 집단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구미경찰서는 11일 오후 3시경 구평동 모 원룸에서 남자2명, 여자 2명등 20대 4명이 동반자살한 변사 사건이 발생하자, 수사에 착수했다.
발견 당시 모 원룸에는 가스렌지 위에 연탄을 올려놓고 불을 붙인 다음, 창문을 청 테이프로 밀봉해 가스가 새지 않도록 해 놓은 상태였다.
서울 등지에서 만난 후 구미로 내려와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 및 휴대폰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 중에 있다.
숨진 4명은 김모(22. 경남 양산시), 최모(27. 서울시 성동구), 강모(여,29, 경기도 광명시), 장모(여, 27, 경남 창원시)씨 등이다.
이들은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뒤 지난 5일 구평동에서 원룸을 얻고 함께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