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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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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남유진 시장이 구미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구미 수상비행장과 하천연구공원((Aqua R&D Park) 건립을 건의했다. 지난 1월 청와대 방문 당시 건의한데 이은 두 번째다. 이 때문에 관련 사업 주무 장관은 긍정적 입장으로 돌아섰다. 남시장 특유의 집요함이 이끌어낸 걸작품인 셈이다. .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은 대구세계 육상선수권대회를 점검한 후 도레이첨단소재(주)와 구미보 건설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구미를 방문했다.
남 시장의 건의에 대해 이 대통령은 “구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시”라고 평가했다. 또 낙동강 고수부지를 활용해 수상레저 스포츠, 승마, 골프장 등을 조성 중인 구미시를 주목하고, 남 시장이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는 당부와 함께 격려까지 곁들였다.
남유진 시장은 이에 앞서 올 1월 청와대를 방문할 당시에도 낙동강에 구미 수상 비행장 건립을 건의했다, 또 올해부터 낙동강에 수상스키, 레저, 국제 조정경기 등 수상 레저스포츠 대회유치에 나서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남유진 시장이 낙동강 살리기 차원에서 물과 관련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구미에 <하천 연구공원>(Aqua R&D Park)건립을 건의하자,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은 올해 말 4대강사업이 끝나면 선산 원리 쪽에 대형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학술적인 시범 자료가 없기 때문에 구미에 건립할 경우 수리수문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실제 상황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시는 낙동강 살리기로 조성된 선산읍 원리지역 약 1.16㎢(35만평)에 하천통합 연구관리 중추시설과 하천환경 수질 및 생태관리 연구소, 전시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구미 하천 연구공원>(Aqua R&D Park)을 시민 참여형 열린 전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낙동강 살리기로 확보한 水면적을 활용한 수상비행장을 건립, 시민들의 체험관광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수립해 놓고 있다.
구미지역에 낙동강 수상비행장, 하천 연구공원이 건립되면 현재 추진 중인 낙동강 수우지역 2.11㎢(64만평)에 생태하천 조성, 금오천과 구미천 9.27㎞의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과 더불어 대표적인 녹색 수변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