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설

[논평] 국회의원 후보의 바람직한 경쟁력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22일
설익은 혜안으로 국가와 지역발전 이끌 수 없어
ⓒ 경북문화신문

내년 4월11일 치러지는 제19대 총선이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정당별 지역구별 후보확정 단계와 후보등록의 전 과정을 감안해 볼 때 이미 출마를 결심한 당사자로서는 지금부터가 매우 중요하다.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하는 득표활동은 제외하더라도 후보자 본인이 자기 내부적인 내려야할 중요한 결단과 당선을 위한 체계적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는 점에서 그렇다. 출마를 결심했던 예상후보가 어느 적절한 시점에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불출마를 선언해버리는 꼼수 정치가 아니라면 적어도 대한민국 국회의원 정족수 299명 가운데 최 상위권에 꼽힐 수 있을 만큼의 정치역량을 키우는 게 먼저라는 얘기다. 의당 참신성과 도덕성과 경륜은 기본이다. 흔히 우리나라의 현실정치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선수(選數)의 경륜을 바탕으로 큰 정치를 할 수도 있고, 또 다른 경우에는 초선이면서도 당권과 대권에 도전할만한 정치인이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유권자인 시민사회도 이번 총선에서는 적어도 이 두 모델에 해당하거나 또는 근접하는 후보를 변별하는 혜안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후보자의 입장에서도 그렇다. 본인의 정치지향성과 정치혈통과는 전혀 근접하지 않으면서도 오로지 당선에 유리한 여당공천에 집착하는 것이나 또는 지역 정치정서를 상징하는 기성 정치인과의 인맥형성을 위해 앞질러 동분서주하는 것 보다는 국가와 지역의 주요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먼저라는 얘기다. 지금까지 우리는 객관적인 자료에 따라 확인된 각종 선거 투표율과 과학적인 기법으로 실시하는 선거 공직자의 재임 중 지지율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는 이미 오래다.


그러나 때로는 지역발전의 명운을 가르기도 하고, 또 더 나아가 큰 틀에서 보는 주요 국정현안을 끓임 없이 결정해야하는 국회의원을 아무나 해서도 될 일은 아니다.


당장 국정의 외교 분야에서 보는 대미, 대일 현안에서부터 각종 국책사업과 무상급식, 무상보육, 반값 대학등록금,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그리고 또 구미만 하더라도 인근 지자체와 첨예한 이해관계에 놓여있는 컨테이너 야적장,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 벼랑에 선 지역경제 문제 등에 대한 정치적 판단과 해결방법을 유기적으로 요구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국회의원 본연의 책무와 역할이 중차대한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느 지역을 가릴 것 없이 출마가 예상되는 일부 인사의 소신을 들어보노라면 의식 있는 일반인의 논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판단을 갖게 될 때가 드물지 않다. 또 더 웃기는 것은 오로지 국회의원이 되어야겠다는 집요한 욕망이외에 정작 당선을 가능케 할 특단의 전략과 구체화된 공약이 전무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간혹 있다. 저마다 지역 사정들을 살펴보면 멀지 않아 그 시군의 명운을 판가름할 시급한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해결방법에 대해서는 안목부재임을 느끼게 하니 말이다. 적어도 한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시민에게 원대한 꿈과 희망을 끓임 없이 안겨 줘야하고, 또 그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확고한 비전과 탁월한 능력을 겸비해야한다.





<대표이사/발행인 박순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2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이병우
대표님의 근시안적 사고부터 바꾸셔야 할듯 국회의원의 정의부터 바로 아시고 글을 쓰심이 어떠실지?
08/22 23:08   삭제
이병우
대표님의 근시안적 사고부터 바꾸셔야 할듯 국회의원의 정의부터 바로 아시고 글을 쓰심이 어떠실지?
08/22 23:06   삭제
여성 봉사인
국회의원은 이제 잘 뽑으면되고,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지금 뭘 하는지?????
08/22 10:34   삭제
여성 봉사인
국회의원은 이제 잘 뽑으면되고,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지금 뭘 하는지?????
08/22 10:33   삭제
여성 봉사인
국회의원은 이제 잘 뽑으면되고,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지금 뭘 하는지?????
08/22 10:33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터뷰]“구미의 명품 멜론 디저트로 세계를 사로잡겠다”..
`제2의 애니콜 신화 쓴다` 구미시, 삼성투자 구체화에 `로봇 TF` 본격 가동`..
6억 들인 구미 다온숲 축제, 볼거리는 어디에?..
‘2026년 신활력 사업’ 액션그룹 7기 1단계 모집… 팀당 최대 4,800만 원 지원..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에게 인정받는 `일 잘하는 강한 의회` 만들 것˝..
구미시,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1,000명 키운다..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2027년도 예산 편성..
구미대, ‘2026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개최..
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경제·정주·공간혁신 본격 시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