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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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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부지역에 조성된 시설녹지가 관리 소홀로 근본취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시설 녹지에 심어놓은 나무와 잔디가 아카시아에 뒤엉키거나 무성하게 자란 잡초 때문에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미시 공원녹지과는 인력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 양포동 지역 수자원 공사 상가 분양 지역 내에 있는 인도와 시설녹지에 대한 소홀한 관리에 따른 민원의 제기는 이미 년례행사가 되고 있다. 이처럼 녹색 구미도시를 지향하는 시책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된 시설녹지가 관리 소홀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가 하면 시설녹지 기능이 유명무실화 될 우려를 낳으면서 주민불만만 고조되고 있다.
더군다나 공원 녹지과는 " 인력 부족을 이유로 어쩔수 없다"는 안이한 답변을 하면서 주민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 각 읍면동별로 공공근로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경우 제대로 된 시설녹지 관리가 기대되는데도 불구하고, 시 본청과 일선동이 협력관계 부재로 시설녹지 기능이 훼손되고 동시에 인접 인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인도로 뻗어나온 아카시아 나무를 제거한 후 인도를 이용하고 있다는 주민 정모씨는 " 일손 부족을 이유로 시설녹지를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면 대책을 수립했어야 하지 않았느냐"면서 " 매년 년례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민원이 발생할 때마다 인력부족을 이유로 내세우는 안일한 행정은 하루빨리 시정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일주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