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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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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의 가족영화제가 지난 달 28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시민 4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구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와 시민출자기업 아름다운 베이커리(대표 김종배)가 주관한 음악회는 당초 8월 27일 동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이 악화돼 하루를 연기했다.
한여름밤의 가족 영화제에 앞서 열린 시민공모사업 “구미 愛에 빠지다”의 시상식에서는 방현진(구미시 형곡동)씨 가족을 비롯한 5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미의 그린필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공연에 이어 금오 리드&벨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가 뮤지컬 배우 박무진씨의 사회로 진행된 한 여름밤의 가족 영화제의 상영작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었다.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음식제조기라는 기계를 통해 인간의 욕심과 가족의 사랑을 다룬 명작이 상영되자 시민들은 아름다운 예술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었다.
모처럼 화창한 주말 날씨를 맞아 가족단위로 금오산을 찾은 시민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영화제와 음악회를 통해 새롭고 즐거운 가족간의 추억을 가슴에 깊이 간직했다. 특히 부모를 따라 나온 어린이들은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과 영화를 함께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장흔성 구미시 건강가정 지원센터장은 "음악과 영화의 예술세계 속에서 가족과 시민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야외 영화제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문화행사로 정례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