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지역상권 보호, 홈플러스 전주 효자점을 배워라'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4일
'H 건설, 추풍령 고개, 문경세재 넘으려면 30년 걸렸다'
ⓒ 경북문화신문

 


 


 


 


 


 


 


" H 건설이 추풍령 고개와 문경세재를 넘어오려면 30년이 걸린다는 옛말이 있다 "


지난 달 31일 열린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이수태 운영위원장은 이러한 사례를 들면서 구미시에 입점해 있는 3개의 대형할인점과 개점을 앞두고 있는 1개의 대형 할인점의 여파에 대비한 지역상권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이수태 운영위원장


전통상점가의 경계로부터 현행 500미터 이내에서 1킬로미터 이내로 확대하는 내용의 전통상업 보존구역의 지정확대를 위해 <구미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 상업 보존 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사한 이날 이 위원장은 특히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의 11개항에 대한 사업 조정안 합의 내용을 제시하면서 집행부에 대해 대책마련을 거듭 요구했다.


지난 7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 일시 정지 권고를 받은 홈플러스 효자점은 지역상권과 11개 항의 사업 조정안에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효자점에서 판매하는 쌀의 50%를 전북산으로 하고 모든 주류의 납품은 전북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이와함께 연간 100억 원어치 이상의 전주지역 농산물을 전국의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팔아주고 청소와 주차, 폐기물처리 등도 전주지역 업체에 넘기기로 했다.


이 위원장이 이날 이러한 사례를 제시한 것은 구미시 역시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할인점으로부터 합의안을 도출시킬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과학경제과장은 지역농산품읖 팔아주려고 했도 1년 내내 공급할수 있는 농산물이 없어 실행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채용과 청소등에 대해서도 지역의 용역 3사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 구미시 자체적으로 1년 내내 농산물을 공급할수 없다면 이를 김천등 이웃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범위를 도 단위로 확대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며 미온적인 대응을 비판했다. 또 "대형할인점 구미지점의 제약된 권한만을 이유로 어쩔수 없다"는 식은 적극적인 행정의 모습이 아니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재상 의원


김재상 의원은 홈플러스 구미 입점 당시 소상공인 연합회의 노력에 힘입어 24시간 동안 영업을 하려던 계획을 무산시킨 사례가 있디고 지적하고, 동구미에 이마트가 개장하면 구미에 4개의 대형할인점이 입점하게 돼 지역 상권이 큰 위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만큼 전북 효자점의 사례가 구미시에도 접목될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김정곤 의원


김정곤 의원은 또 대형할인점 직원에 대해 자가용을 이용한 출퇴근을 금지하면서 신평, 광평동등 인근지역이 직원들의 불법 주차장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의원은 특히 일부 대형 할인점의 경우 기업 이윤의 지역환원 사업을 했다는 명분을 내세우기 위해 경로당에 년1회 팔다남은 한과를 갖다놓고 사진을 찍는 경우가 있다고 비판했다.


전통상업 보존구역의 지정확대와 관련 별의미가 없다고 지적한 윤종호 의원은 "구미지역 농산물을 년중 꾸준히 제공할 수 없어 대형할인점에서 지역농산물을 판매를 할수 없다"는 집행부의 답변에 대해 " 구미시만으로 안되면 이웃지역이나 경북도로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윤종호 의원


윤의원은 또 "전주 효자점은 전북지역 내 특정 지역 쌀로 한정하지 않고 전북도 단위의 쌀로 범위를 확장했다"고 지적하고, 시차원의 미온적인 대응을 거듭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과학경제과장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과 구미지역 대형 할인점 지점장간의 간담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홍 기자>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도서관, ‘토요 늘봄도서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구미상공회의소,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개최..
금오시장 도시재생, 배움이 나눔으로… ‘금오행복 봉사단’ 창단..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일만 고속도로·울릉공항 등 5대 핵심사업 국비 지원 건의..
경북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 명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
경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가동..
경북도, 지적재조사 16개 지구 추가 지정..
구미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의료기관 3곳 신규 선정..
2026 김천포도축제 ‘실속 축제’로 연다..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