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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교차한 정치사, 감동의 역사를 썼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5일
신임 김태환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
ⓒ 경북문화신문

 


어둠을 넘기고 나면 새벽이 오고, 겨울을 버티고 나면 봄을 맞는 법이다. 삶의 순리일수 있지만, 슬픔과 고통을 안으로 삼켜낸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


김태환 국회의원이 지난 1일 실시된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당 핵심으로 걸어 들어갔다. 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당내 최대 직능조직으로서 대통령 경선 및 본선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앙위원회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슴에 안은 김태환 신임 의장의 눈가에는 순간 희비가 엇갈렸다. 짧지 않은 정치인생 기간 동안 겪은 하고많은 정치사들이 교차했기 때문이리라.


지난 2008년 3월, 김의원은 정치인생의 최대 위기를 맞았다. 낙천한 것이다. 하지만 순리를 어긴 공천파장은 만만챦았고, 김의원에게는 ‘ 살아서 돌아오라’는 박근혜 전 대표의 응원 메시지가 답지했다. 정든 한나라당을 탈당해야 하는 곡절을 겪어야 했지만, 슬픔 속에 몸을 맡기는 것은 사치였다. 인동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는 ‘ 살아서 돌아가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이 내걸렸고,그로부터 1개월 후 김의원은 약속처럼 한나라당 공천자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재선의원으로 입성하는 인간승리의 역사를 썼다.


우여곡절 끝에 한나라당에 재입당한 김의원은 경북도당 위원장, 홍보 기획 본부장의 길을 걸어 지난 1일 한나라당 핵심 조직인 중앙위원회 의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통과 서러움을 가슴에 들여놓고 인내하면 결국 새벽을 맞고, 겨울을 맞아들인다는 삶의 철학을 각인시킨 역경과 승리의 역사였다.


이러한 인간승리의 역사를 쓰기까지는 소탈하고 순박한 삶의 철학, 바른 것을 바르다고 하고, 그릇된 것을 그릇됐다고 말할 줄 아는 소신이 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수도권 규제완화,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으로 구미민심이 고통을 겪을 때는 국회본회의장으로 국토부장관을 끌어들여 정식사퇴를 요구했고,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수많은 정치 논객들이 줄타기를 할 때에도 김의원은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소신을 이어갔다.


유통법과 상생법으로 구미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벼랑으로 내몰릴 당시에도 김의원은 지경부 장관 후보자에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등 약자의 편에 적극 서서 일하는 약자와 서민을 위한 자세가 절실하다”며 “약자를 위한 장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라'요청해 지켜보는 중소상인들의 눈물을 닦아내기도 했다.


김태환 의원은 눈물이 많다. 2003년 12월 허주가 세상을 하직하던 날 장천면 덕무봉을 오르면서 눈시울을 붉힌 김의원은 지난 2008년 친박 무소속 후보로 나선 자신에게 뜨거운 가슴을 보내는 지지자들에게 순박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눈물이 결국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가는 길을 냈고, 농민과 서민속으로 걸어들어가는 길을 닦게 만든 것이다.


1일 중앙위원회 취임사에서 김태환 신임 의장은 “ 중앙위원회 위상을 제고해 한나라당이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튼튼한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김의장은 그 약속 이행을 위해 더욱 더 어둠이 짙은 힘들 길을 스스로 선택해 가고 있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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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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