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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검지, 제방 축조의 단서를 찾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16일
ⓒ 경북문화신문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원장 이재웅)이 삼한시대 저수지의 하나로 알려진 상주 공검지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 제방축조의 단서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지방기념물 제121호로서 고려 명종 25년(1195)에 수축한 공검지를 발굴 조사한 연구원이 제방의 축조수법을 가늠해 볼 성토공정층과 기초 보강공법으로 추정되는 부엽공법 및 제방 축조구간의 바깥 구역에서 대규모 목재시설을 확인한 것이다.












  



제방 유적에서 부엽공법과 목재시설이 함께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규모 및 세부 축조수법면에서도 고대수리토목시설 및 기술을 엿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부엽공법(3~5개 부엽층)은 제방의 성토공정층 하부에 잔가지류와 나뭇잎을 제방 진행방향 또는 직교방향으로 정연하고 밀실하게 3~5개층을 켜켜이 깔고 그 사이에는 사질토 등으로 충진 다짐했다. 또 각 부엽층 사이사이에는 간간이 보강재를 대고 그 앞에 말뚝을 박아 부엽공법을 보강하기도 했다. 국내 부엽공법은 김제 벽골제, 함안 가야리 제방유적, 당진 합덕제 등 제방유적과 서울 풍납토성, 김해 봉황토성, 부여 나성 토성유적 등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의 유적에서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공검지 부엽공법은 기초부 전체를 정교하게 축조한 점, 부엽층 3~5개 층에 말뚝을 박아 보강한 점, 깬돌이 섞인 사질토를 두껍게 성토다짐하고 그 위에 축조한 점은 타 유적의 부엽공법과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목재시설은 제방 성토공정층 끝단에서 바깥으로 10m 떨어진 지점의 부엽공법 층위에서 확인된 것으로 현 규모는 폭 5.5~6.0m, 길이 15m(조사구역 바깥으로 확장 가능성)이다. 확인된 목재시설 구조는 남단에 직경 25~30㎝, 길이 90㎝내외의 통나무를 껍질 채 현 제방 진행방향과 직교방향으로 2단(윗단은 밑단보다 20㎝내외로 들여 축조)으로 빈틈없이 깔고, 그 안쪽으로는 단부보다는 작은 직경의 나무를 역시 빈틈없이 깐 뒤 깬돌이 섞인 사질토로 다짐 충진했다. 그리고 목재 단부 앞에는 대략 3열의 말목을 박고 그 사이로 나뭇가지를 엮은 보강시설이 재차 확인됐다. 따라서 각 지점에서 확인된 목재의 연륜 및 방사성탄소연대측정 등의 분석이 나오면 보다 정확한 공검지의 축조시기 및 상호관계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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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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