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한국 수자원공사, 인천항만공사 모 임원, 마일리지로 국외출장 가능했으나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18일
정희수 국회의원 '국외출장, 불필요한 예산 낭비 줄여라'
ⓒ 경북문화신문

한국수자원공사 모 임원의 경우, 지난 10여년간 13회의 출장으로 8만4천여 마일리지가 적립돼 마일리지로 올해 5월 스위스 출장이 가능했는데도 불구하고, 600여만원의 예산을 받아 국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인천항만공사 임원도 최근 3년간 10회의 해외 출장으로 4만여 마일리지가 적립돼 마일리지만으로도 올해 6월 동남아 출장이 가능했지만, 항공료 등 300여만원의 불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정희수 의원(한나라당, 경북 영천)이 국토해양부 산하 주요 공기업의 <임직원 국외출장 및 마일리지 적립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외에도 출장 등으로 개인에게 적립된 마일리지를 활용해 국외 출장이 가능했는데도 불구하고, 항공료 등의 예산을 받아 출장을 다녀온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자료를 제출한 국토부 산하기관 4곳의 최근 3년간(2008~2011.7월) 적립된 마일리지만 해도 무려 1천957만 마일로 미국을 약280번 왕복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마일리지의 활용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지금도 국외 출장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을 계속적으로 낭비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일리지 제출 의무가 없어 적립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 교통안전공단, 대학지적공사 및 자료 제출에 소극적인 한국철도공사 등은 혈세로 적립한 마일리지를 개인 용도로 활용했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의심됐다.


이와 관련 정희수 의원은 “국토부 산하기관 중 자료가 제출된 7곳의 3년간 국외 출장비는 130억원에 이르고, 마일리지 적립여부 파악이 가능한 4개 기관의 마일리지만도 1천9백만 마일로 상당한 수준이었다”며, “ 적립된 마일리지를 활용한다면 국외 출장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원은 또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의 해외 출장시 각자 개인에게 적립되던 마일리지를 공공기관차원에서 직접 적립해 임직원의 출장시 제공하는 등 적립된 마일리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그러나, 대부분의 기관은 국외 출장 후 마일리지 제출의무가 없어 적립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며, “각 공공기관은 마일리지 적립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임직원 개인이 적립한 마일리지를 회사차원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공공기관의 마일리지 관련 제도를 시급히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1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