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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단수 사태 이은 예고 없는 정전사태, 구미,김천 업체▪ 시민 분노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18일
ⓒ 경북문화신문

<사진/5월 8일 단수사태로 구미상의는 피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피해 보상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구미지역은 올 한해 동안 외부적 요인에 따른 2차 단수 사태와 정전사태로 설상가상의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해외기업 유치에 올인해 온 구미시로서는 기가 막히는 일이다.


지난 5월 8일 가물막이 붕괴에 따른 구미지역 전면 단수와 6월 30일 낙동강 횡단관로의 누수사고에 따른 구미4공단 및 해평면 지역에 대한 단수사태에 이어 지난 15일에는 또 구미지역에 예고에 없는 최악의 정전사태가 발생하면서 구미공단 업체는 물론 구미시,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15일 발생한 정전사태로 74개 업체가 피해신고를 접수했다. 이 중 54개 업체는 5억6천만원의 피해금액을 산정해 접수했다.또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구조를 요청하는 수십건의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8일 단수사태 당시에도 구미상의가 구미제조업체 6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단수로 인한 업체 피해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 30여개사에 피해금액이 3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시는 정전 최초 발생 후 30분이 지난 후 한전 측으로부터 전화 통보가 왔으나 2차 정전시에는 전혀 사전통보가 없었다면서 한전측에 불만을 나타냈다.


김천의 경우에는 16일 현재 기업체별로 피해 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접수된 11개 업체 중 대광단지 내 (주)한승은 50분간 정전에 따른 기계정지로 불량제품을 생산했고, 서진화섬은 재가동 소요시간까지 비용발생, 영창 폴리머(주)는 연신기 재가동 및 야간가동 중지로 3백만원, (주)지씨에스는 수개월 후 수입설비 피해발생예상으로 1천여만원,진영 종합기계는 도장 불량및 기계고장에 따른 생산지연으로 1천만원,덕원글러브는 제품불량및 제품 미생산으로 9백여만원, (주)한독은 7백여만원이었다.


아포농공단지내 삼연건설화학도 피해를 접수했으며, (주)용진은 원료 및 제품불량분 폐기에 따른 손실 발생으로 2백여만원의 피해를 접수했고, 제이엔티(주)와 (주)에스씨티도 가동중단에 따른 피해로 수백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했다.


시는 또 소상공인들의 집단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도내에서는 15일 구미와 김천, 상주, 경주, 영덕, 경산, 청도, 포항, 안동, 영양, 칠곡, 고령, 봉화 등 14개 시군에서 일부 혹은 전체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정전이 일어났다. 이에따라 대구경북지역 전체 260만가구(계량기 기준) 가운데 10%가 넘는 29만가구(전력부하 600㎿)가 넘는 세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또 신호등과 공단 등에 전기시설 가동이 멈추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대구 상수도가압장 22곳과 배수지 4곳도 정전으로 가동이 일시중단되면서 단수사태가우려됐으나 가압장과 연계된 배수지의 저수량으로 긴급 조치해 급수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정전으로 가압장의 가동이 일시 중단되면서 제3의 단수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한국전력에 대해 응급조치를 취하도록 하는데 행정력을 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정전사태로 크고작은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지식경제부는 18일 정전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제조업체, 상가 및 일반 소비자 등에 대해 개별피해 사실 조사를 통해 보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 중소기업중앙회, 회계사, 변호사, 기타 전문가, 한국전력[015760], 전력거래소 관계자 등으로 피해보상위원회를 구성, 보상지침을 마련하기로 했고, 보상지침은 피해 유형, 업종, 구체적인 피해 보상 기준 및 조사절차 등을 담게 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또 전국에 있는 189곳의 한전 지점,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각 지역본부,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에 피해신고센터를 열어 보상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에따라 구미,김천지역에서도 피해보상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돼 단수사태 피해 보상과 함께 피해보상 여론이 한동안 이슈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5월 8일 단수사태와 관련 시민소송단은 구미시민과 칠곡군 일부 군민 1만 7649명의 명의로 김천지원에 소를 제기했다. 또 8월31일까지 추가 모집된 소송단도 1차 소송에 병합에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한국 읍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구미지회, 미용지부 소속 회원사들도 소장을 제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6일에는 단수피해에 따른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공익대표 17명, 주민대표 11명, 기업대표 3명, 교육대표 5명, 사회단체 대표 11명등 47명으로 단수피해 보상 시민협상단을 구성하고, 첫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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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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