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외국인 투자유치 실제 이행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투자유치 신고액은 4억 6천만불, 실제 투자된 금액(FDI 도착액)은 3억 7천만불로 80.4%의 투자 이행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전국 투자율 51.3%(수도권 73.3%, 비수도권 32.6%)를 훌쩍 상회한 수치로 구미시의 외국인 투자에 허수가 없었음을 알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간 투자유치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특히, 기술과 자본력을 가진 외투기업 유치에 각 지자체마다 발 벗고 나서고 있으나 실제 투자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드문게 사실이다.
구미시가 예외적으로 높은 투자 이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오랜 노하우에서 비롯된 구미시의 신중한 투자유치 및 착실한 사후관리라는 분석이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직접 수차례에 걸쳐 해당기업과 협의하고, 세부적인 투자계획을 검토, 기업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
또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구미공단의 근로자 수가 끊임없는 증가세를 보이며 ‘11. 6월말 기준 9만명(농공단지 및 개별입주 포함)에 육박하고, 매년 1만명이상의 인구 증가율을 보일 수 있는 것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구미시의 ‘실용주의’ 투자유치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