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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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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수입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표기하여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우남 의원에 따르면 중앙회 및 전국조합에서 운영 중인 농협판매장에서 최근 5년간(2007년 2011년 7월) 원산지 거짓 표시 70건, 미표시 69건, 혼동 우려 표기 2건등 위반건수가 총 141건이었다.
특히 2008년 51건에서 2009년 24건으로 대폭 감소했던 위반 건수가 2010년들어 다시 27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심각한 문제는 시판용 수입쌀을 국내산으로 표기하는가 하면, 쇠고기, 돼지고기, 마늘, 두부, 표고버섯, 콩나물, 숙주, 호박, 청국장, 포도, 오렌지, 구기자, 무순, 김치, 토하젓, 오렌지, 순대, 묵, 한과, 등 양곡, 축산, 채소 등 농축산물의 전범위에서 수입산 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최근 5년간 적발된 총 141건의 원산지 위반 건수 가운데 31.9%였다. 또 원산지 거짓 표시 건수 70건 가운데 64%에 해당하는 45건이었다. 거짓표시에는 외국의 국가명을 바꾸거나 국내 지역을 거짓표시 하는 경우도 해당된다.
김우남의원은 “농협이 수입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동안 중앙회는 대체 무엇을 했냐"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