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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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절제가 빚어낸 존재감
나무에서 욕망을 충분히 아는 사람의 절제가 묻어난다. 욕망이 부재해서가 아니라 존재하는 욕망을 적절히 통제하는, 얼마든지 미칠 수 있는데도 미치지 않고 살아온 사람의 존재감같은 그 무엇이 서려있다...
안정분 기자 : 2022년 08월 31일
학생기자의 포스트잇]케이크맨
“괜찮아?” 라는 말은 우리가 흔히 누군가를 위로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어릴 적부터 누군가에게 건네는 위로의 말은 내게 참 쉬운 언어였다. 내가 했던 '괜찮아'는 힘들어보이는 친구에게 위로의 언어로 아무생각 없이 뱉곤 했던 말이다. 그래서 나는 꽤 위로에 능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몇....
김예은 학생 기자 : 2022년 08월 24일
데스크칼럼]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 ‘김장호 시장의 워딩’
민선8기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장에서 김장호 시장의 워딩이 못내 아쉽다. 무엇보다 구미시의 최대 현안과 관련된 발언이기에 좀 늦은감이 있지만 짚어본다. "취수원 문제는 대구시의 현안이다. 구미의 현안은 아니라고 본다." 대구 취수원 다변화 추진에 대해 검토한 내용이 있냐는 어느 한 기자의 질문에 대한 ....
안정분 기자 : 2022년 08월 24일
학생기자의 포스트잇]과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선일까?
지난달 집 근처 학교에서 시험감독위원이 필요하다고 해서 시험감독을 하러 다녀온 적이 있다. 한 공업고등학교에서 소방시험, 건설시험 등 여러 종류의 기사시험을 치렀는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시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지금 난 어떤 것에 몰두하여 열심히 살고 있는가 스스로를 돌아보기까지 했다...
김예은 학생 기자 : 2022년 08월 09일
편집장의 편지]운전경력 20년, 전혀 몰랐던 `우회전 전용차로`
교통위반 사실 통지서가 날아왔다. 봉곡에서 지산 방면으로 가는 아침 출근길에 도량동의 구미고 네거리 교차로를 지나면서 캠코더 단속에 걸린 것이다. 통지서대로라면 신호 또는 지시 위반을 했다는 데 아무리 사진을 뚫어지게 보아도 위반 사실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분명 초록불일 때 3차로로 주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
안정분 기자 : 2022년 07월 28일
데스크칼럼]9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가 남긴 것
제9대 구미시의회가 1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하는 등 5일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의장단 선거는 의회 출범을 앞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은 것과 달리 선거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하지만 의장단에 이어 상임위원장까지 국민의힘이 독점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과연 구미시장에 맞서 견제와 감시, 비판 등....
안정분 기자 : 2022년 07월 06일
학생기자의 포스트잇]친구의 다회용 빨대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인생, 잘 살고싶은 마음은 매한가지다. 한해를 거듭할수록 처음 맞아보는 나이와 환경, 관념들이지만 그 속에서 더 부지런히 살자는 의미에서 나온 단어가 ‘갓생’이다. 나 또한 갓생살기에 도전하고 있는 20대 중 한 명으로서 소소한 기록들을 지금부터 시작하려고 한다.<편집자 주> ....
김예은 학생 기자 : 2022년 07월 06일
학생 기자의 포스트잇]구미지방선거 최고 엉터리 공약 ‘디즈니월드 유치’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인생, 잘 살고싶은 마음은 매한가지이다. 한해를 거듭할 수록 처음 맞아보는 나이와 환경, 관념들이지만 그 속에서 더 부지런히 살자는 의미에서 나온 단어가 ‘갓생’이다. 나 또한 갓생살기에 도전하고 있는 20대 중 한 명으로서 소소한 기록들을 지금부터 시작하려고 한다.대학생인 나는 본가에서 ....
김예은 학생 기자 : 2022년 06월 17일
식물수다1]고마운 뱅갈고무나무
얼마 전부터 사무실 식물들이 방이 비좁다고 아우성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사실은 게을러서 그들의 신호를 애써 외면해왔다. 이제 더는 미룰 수 없겠다 싶어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 출근했다. ..
안정분 기자 : 2022년 06월 12일
포토]8대 구미시의회, 유종의 미 거둬라!
지난 4년간 달려온 제8대 구미시의회가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가 개회된 첫 날 구미시의회 본회의장은 상당수 좌석이 빈 채 회의가 진행됐다. 지난 4년을 지나오는 동안 의원 수가 줄어든데다 이날 몇몇 의원들이 불참했기 때문이다.....
안정분 기자 : 2022년 06월 03일
읽고 쓰다②]서양이 은폐한 세계상품 인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020년 1월 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한 35살 중국 국적의 여성에서 시작됐다. 그러고 4개월쯤 뒤에 이 책을 접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견한 듯,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책이 시의적절하게 출간됐다는 게 책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면역력 강화식품인 홍삼이 한창 인..
안정분 기자 : 2022년 04월 02일
2021년을 마무리하며
오늘과 내일의 차이는 별로 없다. 그냥 하루가 지난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한 해의 마지막 날은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일 년이라는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뒤돌아본다. 새해를 이틀 앞둔 어제,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나를 위한 선물로 동네서점에서 책을 한 권씩 샀다. 몇시간을 서성거렸을까. 자신보다 가....
안정분 기자 : 2021년 12월 31일
데스크칼럼]빚더미에 앉은 구미시, 또 빚내서 공원 조성하겠다고?
구미시가 공원 조성을 위해 지방채 70억원을 발행하겠다고 한다. 천생역사공원 조성 30억원, 들성산림공원 조성 20억원, 오태공원 조성 30억원 등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채를 발행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1일 구미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이같은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통과시켰다.구미시는 기존 채무에 더해 최근 대....
안정분 기자 : 2021년 11월 16일
편집장의 편지] 젊은 안무자의 꿈
김우석 안무자를 처음 만난 건 2016년 여름, 인터뷰어로 그를 인터뷰하면서였다. 그는 당시 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 취임 후 첫 정기공연으로 위안부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낸 ‘환향녀’를 무대에 선보인 후 젊은 안무자로서 지역에서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었다. 40년간 한 우물을 판 구미무용의 역사인 어머니....
안정분 기자 : 2021년 03월 09일
편집장의 편지]신년초부터 삐걱거리는 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8일간의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신축년 첫 임시회부터 의원 징계에 나서는가 하면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 시간을 두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등 내부갈등을 그대로 드러냈다. 꽁꽁 얼어붙어 구미경제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의 자영업자를....
안정분 기자 : 2021년 02월 07일
매학정에서 본 일출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거의 모든 해맞이 장소가 폐쇄된 가운데 매학정에서 일출을 보았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이토록 가까이에서 본 적이 있었던가. 산 기대어 강물내다 보이는 그곳의 일출은 아득히 멀지 않았습니다.  고산 황기로 선생도 눈만뜨면 이렇게 낙동강....
안정분 기자 : 2021년 01월 02일
편집장의 편지]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냉이꽃처럼
나는 어떤 나무와 닮았을까. 지난 독서모임에서 ‘나무(이순원, 놀, 2014) 책을 선정한 발제자의 질문이다. 이름처럼 세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참나무, 꽃을 겸손하게 피우는 대추나무 등 다들 책 속의 나무와 자신을 적절하게 비유시켰다. 하지만 나는 선뜻 떠오르지 않았다. 종이가 열리는 닥나무, 봄을 여는 매화나무, 감나무, 자두나무 등 책 속에는 다양한..
안정분 기자 : 2020년 11월 10일
편집장의 편지]개방형 신임 경제기획국장 `실증적 경험과 전문성 토대로 제 역할 기대`
이맘때쯤 시댁에 가면 늘 맛보던 토종밤을 이제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됐다. 밤나무가 늘어져 창고의 지붕을 무너뜨리게 되어 고사를 시켰기 때문이다. 구수하고 단 토종밤이었는데...풋밤을 특히 좋아하는 나인지라 누구보다 아쉬움이 컸다. 추석에 시댁에 갔을 때 밤나무가 있는 뒷마당으로 가보았다. 밤나무 줄기 아래쪽....
안정분 기자 : 2020년 10월 20일
단상]종이에 손을 베였다
종이에 손을 베였다. 살짝 스쳤을 뿐인데...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아서일까. 작은 상처가 더 쓰라린다.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누군가 종이처럼 가볍게 던진 말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몇달이 지났는데도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나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안정분 기자 : 2020년 10월 17일
편집장의 편지]구미시의회 전반기를 돌아보며
구미시의회가 하반기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있다. 6월말로 종료되는 제8대 전반기 2년을 돌아보면 논란이 끊이지 않는 등 그야말로 바람 잘 날 없었다. 2018년 7월 개원한 8대 구미시의회는 전체 23석의 의석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9명, 여성의원 6명, 초선의원 12명이 입성하면서 여야간, 성비간 균형을 이뤘다는 점 등에서 기대를 모았다...
안정분 기자 : 2020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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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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