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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정권 교체와 경제 발전
재스민은 튀니지의 국화(國花)로써 향이 매우 좋다고 한다. 하지만 튀니지에서 재스민 혁명의 물결이 몰아치면서 재스민은 향기롭기 보단 피로 얼룩져야 했다. 이어 이집트 타흐리르 광장으로 봇물처럼 터진 혁명의 물결은 이웃 중동으로 확산돼 결국 사막의 왕중왕 리비아..
심정규 기자 : 2011년 11월 27일
최중근의 문화 칼럼/인생이야기/ ‘삶’이라는 메인 요리의 디저트
디저트는 메인 요리와 조화를 이루며 식사의 품위를 높여주는 일종의 장식적 혹은 보조적 메뉴이지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은 아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훌륭한 식사’에서 디저트가 빠진다면 그것을 ''성찬''이라 말할 사람도 없다. 우리 삶에서 예술은 디저트와 같은 존재다. 먹고사는 것과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이는 예술, 몰라도 사는 데 지장 없지만 예술..
최중근 기자 : 2011년 11월 27일
시사칼럼/ 박근혜 사람들
각하(閣下)란 말 10여년 만에 들어보고 해마다 박대통령 탄신 기념행사가 구미 상모동 생가에서 개최되고 있다. 동상 제막식 때문에 올해는 1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10여 년 전 박근혜 의원이 보통 의원 시절에는 약 500여명이 참석을 했으나 최고위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1월 21일
독자기고>>조직폭력범죄, 함께 대응해야 뿌리 뽑을 수 있다.
최근 인천 모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배들의 유혈 난투극 사건으로 인해 관할 경찰서장이 직위해제 되고 관련자가 징계를 받아야할 처지에 놓이는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은 모양이다. 여기에는 모방송이 출동한 경찰관까지 행동대원인 양 싸잡아 보도해서 경찰관 자녀로부터 “아빠가 왜 조폭이냐”는 반발을 살 정도로 경찰이 여론의 뭇매를 맞는데 한몫이기도 했다...
박용기 기자 : 2011년 11월 19일
최중근의 문화 칼럼/술(酒) 이야기/ 작가 와 술
종종 책에 묘사된 장면과 작가들의 성향이 묘하게 오버랩되는 경우를 발견한다. 그것도 술과 관련한 작가들의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걸 보면 그다지 술을 즐기지 않아도 은근히 그들이 선호했던 술들을 홀짝 들이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최중근 기자 : 2011년 11월 16일
최중근의 문화 칼럼/점(占)이야기
이탈리아 바이올린 명장 부조티의 아내 안나는 타로 카드로 자신의 미래를 엿본다. 그녀는 다섯 개의 타로 카드를 뽑는데, 그것은 여행, 병과 죽음, 부활, 열정적 사랑, 정의였다. 그러나 그 운명을 채 겪기도 전에 그녀는 아기를 낳다가 죽고 만다. 슬픔에 빠진 부조티는 아내의 피를 바이올린에 덧칠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내고, 바이올린을 손에 쥐는 주인들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1월 10일
창간 6주년 인사/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언론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창간 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때로는 따끔한 질책을, 그리고 또 때로는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독자와 네티즌여러분! 험산준령을 넘나들며 맞이하게 된 창간 6주년에 즈음해 옷깃을 여미는 숙연한 심정으로 깊이 고개 숙입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희 임직원일동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성원에 보답하기위해‘정도지향’과‘공익우선’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1월 09일
최중근의 문화 칼럼/사랑의 실천, 헌혈이야기
흔히들 헌혈을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한다. 비록 작은 사랑의 실천이지만 그 결과는 위대하다. 지금 이 순간도 수혈이 필요한 많은 환자들의 목숨을 구하고 있기 때문에 헌혈은 그 자체로 ''생명 나눔''이다. 의학에서 최초의 수혈은 동물의 피를 이용해 17세기 말에 처음 시행됐다. 이후 사람의 피를 통한 수혈이 시도됐지만 부작용이 커 상당 기간 금지돼 있다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1월 03일
[논평] 김관용 지사의 여성 정무부지사 내정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계명대 대외협력 부총장이면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원장을 지낸 이인선씨를 정무부지사로 내정했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여성부단체장을 기용하게 되는 경우이면서 도 단위 광역지자체로는 경상북도가 사실상 최초다. 김관용지사가 이 내정자를 발탁한 배경에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세일즈외교를 통한 투지유치에 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1월 03일
심정규의 시사칼럼/ 개천에서 용이 나오지 않는다
60년대- 70년대는 지게꾼의 아들이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뉴스거리를 제공했던 시절이 이었다. 당시에는 초등학교 문 앞에도 가보지 못한 농사꾼의 아들이 교수가 되고 의사가 되는 경우도 허다했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모은 돈으로 학비를 댄 부모들의 감동적인 일화가 수기 형식으로 신문의 지면을 장식하곤 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0월 30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15> 매창(梅窓) 조지운(趙之耘)의 화첩(畫帖) 뒤에 쓰다
‘해설 : 서계 박세당선생은 창강 조속의 아들 매창 조지운의 그림에 대하여 붓과 먹물로 하얀 종이에 그린 그림은 맑으며 깨끗하고, 필력이 힘차고 뛰어나서 그 풍류가 천고에 빛날 정도라면서 그림을 칭찬하고, 죽어서 보지 못하니 아쉽다고 말하고 그림을 그릴 적에 고심하여 구상한 적이 없고 붓을 잡으면 곧바로 그리기 시작하였는데, 불똥이 튀고 번개가 치듯 거침..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0월 30일
최중근의 문화칼럼/ 버섯 이야기
“내 참, 버섯에도 계급이 있다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이다. 여기가 인도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간계도 아닌 식물계에 계급 운운하다니 정말 착하지 않은 파쇼적 분류법이다. 그런데 정말 죄송하게도 야채에도 엄연히 격이 있다. 신은 버섯에게 못생긴 모양새를 줬지만 최고의 영양가와 놀라운 효능을 선사했다. 항암 효과와 장수에 도움을 주는 버섯은 크게 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0월 27일
논평/ 중태에 빠진 어린이의 회생을 함께 빌자
지난 17일 발생한 구미시 구평동 A 어린이집 화재로 중태에 빠진 5살의 어린이가 10일째 생과사의 힘든 고비를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모 학부모가 다른 학부모들에게 보낸 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모 학부모는 ''어린이집을 빨리 복구해 자신의 아이들을 빨리 다닐 수 있도록 글을 올려 달라''는 내용의 글을 학부모들에게..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0월 25일
독자칼럼/필요한 잔소리
매 해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한 해의 결실을 맺는 가을철 농촌은 항상 어수선하다. 황금색 들판에는 누런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어 이를 수확하고자 바쁘게 움직이는 농민들과 콤바인 그리고 수확한 벼를 실은 화물차량이 어지럽게 왔다갔다 하고 있고 동네 공터나 마을 진입로 주변에는 수확한 벼중 일부가 곳곳에 널려있어 교통 소통에 장애를 가져오곤 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0월 23일
시사칼럼 /일찍 핀 꽃은 먼저 진다
제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 해도 열흘이 지나면 시든다고 한다. 하지만 한 여름부터 가을 까지 백일동안 꽃을 피우는 백일홍나무 혹은 배롱나무는 그 아름다운 자태로 많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다. 예로부터 “복승아 꽃과 오얏 꽃이 제아무리 아름다워도 어찌 푸른 소나무와 잣나무의 곧은 절개만 하겠으며, 배와 살구꽃이 제아무리 달아도 어찌 노란 유자와 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0월 23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14> 진선(進善)으로 근무하는 조속(趙涑)의 금석첩(金石帖)에 쓰다
해설 : 미수 허목선생이 왕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는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에 진선(進善)으로 근무하는 조속 군의《금석청완》이란 금석첩 4책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글씨로 이름난 최치원, 김생, 탄연, 이암, 안평대군, 양사언, 황기로, 한호, 백광훈 등 87명의 글씨 첩을 만들었기에 서예사의 문헌으로 자랑할 만한 증거라고 표현하면서 조속 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0월 23일
[논평] 12년도 수능시험에 거는 시민사회의 기대
25일 여 앞으로 다가온 2011학년도 수능시험을 앞두고 지역 교육당국과 각 학교 교장이하 교사들이 학생지도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혼신의 열정을 쏟는 가운데 지칠 대로 지쳐있을 교사들을 생각해보면 안쓰럽고 죄송한 생각마저 든다. 교사도 학생도 함께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42만..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0월 17일
[논평] 늘어나는 청소년 학업중단
지난 4일 도정질문에 나선 김하수의원에 의하면 도내 23개 시군의 학업중단 학생 수가 날이 갈수록 급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청소년들이 본래의 학교 또는 대안학교로 제때 복귀하지 못했을 때 우려할만한 사회문제로 이어진다는 게 큰 문제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특단의 교육정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0월 17일
최중근의 문화 칼럼/기후 이야기, 채식과 온난화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한끼로 먹는 햄버거에는 우리가 별로 알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이 하나 숨어있다.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지구의 허파라는 아마존 열대림이 파괴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이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따지고 보면 조금도 틀리지 않는 얘기다. 매일 매일 지구촌 인구의 1%가 먹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소비량을 자랑하는 햄버거는 그 재료로 쓰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0월 16일
시사칼럼 /전문 경영인과 오너 경영
기업의 주인은 주주들이다. 최소한 창업 할 땐 그렇다. 하지만 기업이 성장하면서 규모가 커지면 문제는 달라진다. 그 기업엔 종업원도 있고 이해당사자 그리고 기업이 속한 사회에 대해서도 완전히 별개라고 말 못한다. 기업이 성장하여 대기업이나 소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면 내용이 복잡해지고 경영관리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경영인”을 영입하여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1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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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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