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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세설신어(127)]관부에는 장수와 정승이 나열되었고(府羅將相부라장상)
《천자문》 주석에 “황제가 거처하는 좌우에 관청 집들이 나열되었으니, 혹은 장수이거나 혹은 정승들이 있다.[皇居左右 府第羅列 或將或相也]”라고 하였다.府(관청 부)는 건물의 뜻을 가진 广(집 엄)과 발음을 결정한 付(줄 부)가 합쳐진 글자이다. 广과 모양과 뜻이 비슷한 宀(집 면)자는 모양....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1월 15일
시민기고]세상은 요지경
문학관에 일이 있어 함께 들르기로 약속한 한 분이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모처럼 시간이 빈다. 얼씨구나 하며 짬이 나는 시간을 이용해 차에 올랐다. 남편이 쉬고 있는 근처 공원을 찾을 생각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1월 10일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경상북도의회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일 전국 9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75개)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필자가 의장으로 있는 경북도의회는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개원하고 지난 1년간 청렴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고자 한 노력....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1월 09일
건강칼럼]건강 유지의 필수조건 건강한 수면
수면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고 다음 날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충분하고 질 높은 수면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자.◆ 적절한 수면이 건강 유지에 도움인간은 일생의 4분의 1 또는 ....
김선미 기자 : 2024년 01월 0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새해 희망의 조건
“한국인은 똑똑하다.” 얼마 전 최재천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지구의 미래를 위해 한국인이 저출생으로 가는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인지 모른다고 하였다. 출생률이 낮은 선진국들이 뒤늦게 출산율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한국만이 저출생을 유지하는 것은 진화적으로 잘 적응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진화론에 따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1월 05일
시민기고]콘드르의 비상-영화 『플로렌스』를 보고나서
“카네기홀 공연이 별거야. 안되는 게 어딨어?” 처음에는 웃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응원하는 마음이 생겨나는 눈물겨운 영화였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1월 04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26)]벽에 걸린 경서는 옻칠이 되어 있고(칠서벽경漆書壁經)
《천자문》 주석에 “한나라 때 노공왕이 공자의 사당을 수리하다가 옛 벽을 헐다가 《상서》를 얻었는데, 옛 전자(篆字)로 옻칠 액 글씨로 대나무 쪽[竹簡]에 그어 쓴 것이다. 공자의 집 벽 속에서 얻었으므로 ‘벽경(壁經)’"이라고 하였다.[漢魯恭王 修孔子廟 壞古牆壁 得尙書 以古篆 畫漆書於竹簡者也 得....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1월 02일
법률상식]범죄경력자(전과자)
흔히 전과기록이라고 말하는데, 정확한 법률용어는 범죄경력자료다. 범죄경력자료에는 벌금이상의 처벌 전력를 기재한다. 그것을 전과라고 한다.2022년 법원에 처리된 형사사건은 75만 건 정도이다. 이렇게 볼 때 우리나라에서 2022년 75만 명의 범죄경력자가 발생된 것이다. 즉 75만명의 전과자가 생겼다. 이 중에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1월 02일
시민기고]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고
큰딸아이가 가까이 사는 탓에 자연스럽게 손자 녀석을 맡게 되었다. 활동량 많은 다섯 살 남자 꼬마 뒤를 쫓아다니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아이를 보는 것은 살림살이하기보다 훨씬 힘이 든다. 아이를 한참 보고 나면 가끔씩 물먹은 솜처럼 몸이 무거워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도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남편과 아....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3년 12월 27일
식물수다]생김새에 알맞은 이름 `수채화고무나무`
최근 가장 애정을 쏟고 있는 수채화고무나무.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의 추천 명칭은 '무늬인도고무나무'라지만 생김새에 알맞은 이름은 수채화고무나무가 아닐까 싶다...
안정분 기자 : 2023년 12월 2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25]두조의 초서와 종요의 예서이고(杜稾鍾隸두고종례)
《천자문》 주석에 “창힐(蒼頡)이 글자를 만들었는데, 하·은·주 삼대(三代)에 서로 증감이 있었으며, 진나라의 예인(隸人) 정막(程邈)은 예서를 만들고 동한의 두조(杜操)는 초서를 만들고 위나라의 종예(鍾繇)는 소예(小隸)를 만들었으니, 소예가 바로 지금의 해자(楷字)이다.[蒼頡造書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3년 12월 18일
법률상식]분묘기지권(조상묘 지키기)
1. 분묘기지권 이란분묘기지권은 분묘를 수호하고 봉제사하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범위 내에서 타인의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유교적 특성으로 인하여 대법원 판례로 형성된 일종의 법정지상권이다. 분묘는 분묘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 형태를 갖추어야 하고, 그 내부에 시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3년 12월 18일
건강칼럼]아이들의 거짓말 어떻게 대처할까?
아이들이 거짓말했다는 걸 알게 되면 양육자는 혼란스럽다. 꾀병 같은 사소한 거짓말부터 도벽까지, 거짓말하는 아이는 무조건 혼내는 게 답일까? 아이들의 거짓말에 당황하지 않는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본다.아이들의 거짓말은 부모들에게 익숙한 고민 중 하나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거짓말하는 모습을 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3년 12월 18일
기고]경북대·금오공대 통합 논의 무산 `천만다행`
경북대와 금오공대의 통합이 무산된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3년 12월 18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24)]또한 뭇 영재를 모았다(亦聚群英역취군영)
《천자문》 주석에 “이미 《삼분(三墳)》과 《오전(五典)》을 모아놓고 또 반드시 영재와 어진 선비들을 부르며 찾아서 광내(廣內)와 승명(承命)에 모아 강론하며 토론하여 정치하는 도리를 밝혔다.[旣集墳典 又必徵訪英賢 聚於廣內承明 講明討論 以昭治道也]”라고 하였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3년 12월 04일
법률상식]소송은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렵다
소송은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렵다. 맞는 말이다. 소송은 비용이 많이 들고 장시간을 요하며 승소하기도 참 어렵다. 그렇다고 막무가내식으로 채무를 변제하지 않는 악덕 채무자나 경우에 맞지 않는 내용으로 소송을 걸어오는 사람에게 당하고만 있을 수 없고, 그냥 두었다가는 패소판결을 받을 수밖에 없어 난감한 경....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3년 12월 04일
서재원의 세상읽기]소중한 자산, 어린이예술제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나선다는 말을 우리는 심심찮게 입에 올린다. 그런데 이는 거의 수사적일 뿐이어서 때로는 듣기가 민망스럽기도 하다. 예전에는 어른들의 모임에서 이런저런 말을 듣고 거기서 옳고 그른 기준을 찾아 내기도 했다. 논밭의 일이나 가업의 심부름을 통해 작물의 성장을 알 수 있었고, 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3년 11월 27일
건강칼럼]혹시 우리 아이가 우울증?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예전과는 조금 다르게 짜증을 부리거나 예민한 반응, 심한 감정기복을 보인다면 우울증이 아닐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두통이나 복통, 어지러움 등의 신체증상을 호소하거나 집중을 못하고 안절부절못하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가 있거나 몸이 아프다고 한다면 꾀병이라고 치부하기 전에 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3년 11월 22일
박상수의 세설신어(123)]이미 《삼분》과 《오전》을 모으고(旣集墳典기집분전)
《천자문》 주석에 “삼황(三皇)의 책을 《삼분(三墳)》이라 하니 ‘높고 크다’는 뜻이고, 오제(五帝)의 책을 《오전(五典)》이라고 하니 ‘본받을 만하다’는 뜻이다. 《구구(九丘)》, 《팔색(八索)》, 여러 경서, 백가서를 말하지 않은 것은 큰 것을 들어 작은 것을 포함한 것이다.[三皇書曰 三墳 言高大也 五帝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3년 11월 22일
법률상식]통화내용 녹음이나 차량에 위치 추적기를 달면 어떤 처벌받을까?
통화내용 녹음이나 차량에 위치 추적기를 달면 어떤 처벌받을까?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3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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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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