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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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최중근의 문화칼럼/남자의 눈물
요즘 공개적으로 우는 남자들 좀 있다. 심리학에서는 우는 행위를 일종의 퇴행 현상으로 간주한다. 아기들이 우는 이유는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수단을 충분히 갖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본다. 따라서 성인이 된 후에도 눈물을 보인다는 건 이성적인 판단이 미숙하다는 증거가 된다. 눈물은 반사적 눈물과 정서적 눈물로 구분된다. 반사적 눈물은 이물질 등의 유입..
최중근 기자 : 2012년 11월 03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49> 선조 이산해(李山海)공의 화상(畫像)을 중모(重摹)한 기문을 쓰다
수당 이남규선생은 말하기를 선조 이산해 공의 화상이 둘이 있는데, 모두 머리와 수염이 희끗희끗하고 치관과 서대에 초록 도포와 검정 신발 차림이니, 같은 시기에 전사한 것이라 하고, 그 중 하나는 보령시 관촌의 사당에 모셔져 있고, 다른 하나는 예산군의 한곡에 모셔져 있는데 바로 우리 집이다. 그런데 세월이 오래 되어 바탕의 천이 낡아서 떨어졌으며, 관촌에..
이택용 기자 : 2012년 10월 28일
소셜닥터 최중근의 문화칼럼/금값 고공행진, 세계 금값 폭등
금값이 온스당 1900달러를 또 넘어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장중 1902.7달러를 기록해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19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에서 금값이 치솟고 있다. 온스당 6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른바 ''안전 자산 쏠림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이름 붙이고 있다. 모름지기 금의 가치는 주변의 영향력을 덜 받는 안..
최중근 기자 : 2012년 10월 24일
건강칼럼/화려한 가을 등산, 제대로 알고 즐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산등선은 붉게 물들고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북한산, 내장산으로 남하하면 전국 곳곳의 산들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진다. 푸른 하늘, 맑은 공기, 색색의 단풍나무들을 보며 한 주의 스트레스를 씻어내는 데에 등산만한 레저활동도 없다...
김경홍 기자 : 2012년 10월 20일
유능종 변호사의 법률 상담/ 외국으로 도피하려는 채무자를 저지하다가 상해를 입힌 경우
상협이가 진순에게 3,000만원을 빌려주었는데, 진순이는 변제기일이 지나도록 원금은 물론 이자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협은 어제 해외로 도피하려고 공항에서 출국하려는 진순이를 붙잡아 경찰서로 끌고 가려 했으나, 진순이가 완강히 저항하여 어쩔 수 없이 진순이에게 전치 1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이 경우에 상협이가 상해죄 등으로 처벌받게 되는지요..
유능종 기자 : 2012년 10월 20일
시사칼럼/ 승자가 손을 내밀어야 한다
선거는 민주주의가 만들어 낸 제도이지만 최선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렇지만 선거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에 민주주의국가에서는 차선책인 선거를 택해 오고 있다. 선거에는 대부분 상대가 있기 마련이고, 이 때문에 승자의 기쁨과 패자의 슬픔이 양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선거 이후 나타나는 엄청난 후유증은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하는 과제가 되고 있는 것이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2년 10월 18일
기고>>이제는 선상에서도 ‘민주주의 꽃’ 피우세요.
2012년은 ‘선거의 해’ 이다. 지난 4월 국회의원선거를 비롯하여 12월 19일에는 향후 5년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또한, 올해는 지난 국회의원선거부터 재외선거가 도입되었고, 이번 대통령선거부터는 선상부재자투표가 도입되면서 13,000여명의 선원이 투표할 수 있게 되었다. 국민들의 참정권이 확대되면서, 소외계층 없는 ..
박용기 기자 : 2012년 10월 18일
제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
설상가상이 될 것인가? 전화위복이 될 것인가? 우여곡절 끝에 재개된 제2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는 불산누출 사고로 ‘구미전체 농축산물이 위험하냐’와 ‘피해지역 이외의 농축산물은 안전하냐’와 문맥이 상통한다. 전자의 경우 당연히 안전상의 이유로 설상가상, 후자의 경우 오히려 구미 농축산물의 안전을 알리는 전화위복이 ..
박용기 기자 : 2012년 10월 16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48> 정명공주(貞明公主)의 필적에 대한 발문을 쓰다
약천 남구만선생이 말하기를 인목왕후가 서궁에 있을 때 정명공주가 이때 아직 하가하지 않아 실로 좌우에서 모시고 있었다. 공주는 슬프고 분하며 두렵고 조심하는 가운데 할 일이 없어 붓을 잡고 글씨를 대자와 소자를 썼으니, 모두 인목대비의 마음을 위로하고 풀어드리기 위한 것이었다. 1683년 봄에 암흑 속에 빠졌던 나라가 다시 밝아지자, 높은 가문으로 하가하..
이택용 기자 : 2012년 10월 14일
건강 칼럼 / 남성 위협하는 전립선
대한비뇨기과학회가 매년 10월 첫째 주 일요일을 ''전립선 건강의 날''로 정할 정도로 최근들어 전립선 관련 질환들이 급증, 남성들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 등 서구에선 이미 전립선암이 암발생률 1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암발생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증가 속도는 단연 1위다. 또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등도 갈수록 늘고 있다. ..
한용태 기자 : 2012년 10월 14일
소셜닥터 최중근의 문화칼럼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사회환원
한 때 부의 대물림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시민의식이 성숙하고 사회 제도들이 완비되면서 차츰 변화가 생겨났다. 상속세법은 보다 엄격해 졌고, 공직에 나가려는 사람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부의 대물림은 중대한 결격사유가 되는 세상이 되었다. 긍정적인 신호이며 마땅히 그래야 하는 일이다...
최중근 기자 : 2012년 10월 14일
기고>>불화수소에 대한 건강관리
구미시 불화수소 취급 공장에서 9월 27일 불화수소가 가스형태로 누출되고 5명이 사망하였고, 지역 주민들이 눈, 호흡기, 피부에 자극 증상을 경험하고, 농산물이 고사되어 이로 인한 불안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불화수소에 대한 건강관리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불화수소는 증기의 흡입, 용액의 섭취, 용액과 증기에 의한 피부와 점막 접촉으로 장애..
박용기 기자 : 2012년 10월 05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47>좌의정(左議政) 약포(藥圃) 정탁(鄭琢)공의 화상에 찬문을 쓰다
다산 정약용이 말하기를 엄숙하고, 고상하고 온화하고 공손하였다. 자그마한 체구에 엄숙한 모습이었다. 선철이 하신 말씀 자기 직분 다하라고 했듯이, 형구가 앞에 있어도 끝내 불의는 따르지 않았고, 휙 나는 새처럼 삼공을 일축하였다. 뭇 고사의 영수가 되어서는 벼슬아치들 서로가 화락하였고, 이어 동강으로 돌아갔으니 진퇴 하는 것이 용과 같았다. 선대에 쾌적한..
이택용 기자 : 2012년 10월 03일
시사칼럼/ 끝나지 않은 당쟁
민주주의의 정당정치 최종 목표는 정권을 잡는 것이다. 정권을 잡아 책임정치를 하고,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다. 보수와 진보와 같은 이념을 중심으로 모인 정당은 서로 갈등하고 반목하기도 하지만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총선이 예고편이라면 대선은 완결편이다. 정당 간 집권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정당의 원조로..
심정규 기자 : 2012년 10월 03일
소셜닥터 최중근의 문화칼럼 /영혼을 맑히는 소리, 우쿨렐레
마릴린 먼로의 매력이 듬뿍 깃든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는 제목만 보면 성인물로 오해할 법도 하지만 실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남자주인공들이 여장을 하고 밴드에 잠입하는 스토리인데 당시 밴드 멤버였던 마릴린 먼로가 연주하던 악기를 기억하는 이가 혹 있을지 모르겠다. 신세대들이야 알 수 없을 테지만 중년세대라면 어렴..
최중근 기자 : 2012년 10월 03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47>좌의정(左議政) 약포(藥圃) 정탁(鄭琢)공의 화상에 찬문을 쓰다
다산 정약용이 말하기를 엄숙하고, 고상하고 온화하고 공손하였다. 자그마한 체구에 엄숙한 모습이었다. 선철이 하신 말씀 자기 직분 다하라고 했듯이, 형구가 앞에 있어도 끝내 불의는 따르지 않았고, 휙 나는 새처럼 삼공을 일축하였다. 뭇 고사의 영수가 되어서는 벼슬아치들 서로가 화락하였고, 이어 동강으로 돌아갔으니 진퇴 하는 것이 용과 같았다. 선대에 쾌적한..
이택용 기자 : 2012년 09월 25일
법률 상담/근로자의 쟁의행위가 형법상 정당행위가 되기 위한 요건
무대포는 회사 내 노동위원장으로서 회사의 업무가 09:00 이전에 출근하여 업무준비를 한 후 09:00부터 정상근무를 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이유로 노동조합원 전원이 09:00에 출근하도록 하였는바, 이러한 경우에 무대포에 대하여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는지요?..
유능종 기자 : 2012년 09월 25일
시론/김천시의회에 대형마트 의무휴업 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며
추석을 앞둔 시장의 모습이 예년과 다르다. 지난여름의 따가운 날씨에 여물었던 곡식이며 과수들이 태풍의 모진 바람과 비를 이기지 못하여 쓰러지고, 그나마 예상했던 수입마저 국내경기니 하며 가물가물하니 농사를 업으로 하는 우리네 살림이야 말한들 무엇 하랴..
김영민 기자 : 2012년 09월 21일
문화칼럼/ 북쪽
'북쪽이라는 말은 하자어 '北'과 방향을 가리키는 우리말 '쪽'의 합성 명사이다. 우리네 조상들은 귀신이 드나드는 귀문(鬼門)이 북방에 있다고 해서 북쪽을 꺼린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2년 09월 20일
'조선시대의 서화평론' <46> 야은(冶隱) 길재(吉再)선생의 화상(畫像)에 찬문을 쓰다
매헌 권우선생이 말하기를 사람은 본래부터 도가 있다. 그러나 뛰어나게 살아가는 자는 드물다. 우리의 길재선생은 거의 거기에 가깝다. 벼슬의 영화도, 권세의 위엄도 뜬구름처럼 보고 높은 발자취 돌아오셨네. 몇 이랑의 뽕나무 밭과 초가집에 가시사립문, 방에는 가득히 도서가 쌓였는데 높은 갓, 큰 옷의 차림이시네, 주나라의 덕이 하늘처럼 넓고 커서 서산에 고사..
이택용 기자 : 201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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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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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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