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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물, 오대양으로 흐른다' '세계 물포럼' 2015년 대구·경북 개최, '물산업시대' 개막

권상윤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28일
김관용 도지사, 프랑스-에티오피아에서 경북도 위상 드높여
ⓒ 경북문화신문

<사진 : 김관용(오른쪽) 도지사가 27일 도지사실에서 박순갑(경북문화신문 대표이사)한지협 중앙회 이사와 함께 프랑스에서 받은 물방울 형상의 본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권영해 회장과 김중기-사공화열 고문 등은 3월 27일 경북도지사실에서 '2015년 세계 물포럼' 인수와 해외새마을 시범사업 점검을 위해 8일간 프랑스와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김관용 도지사와 만나 이번 방문의 성과와 김지사의 포부를 들었다./편집자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권영해 회장과 김중기-사공화열 고문 박순갑 한지협 중앙회 이사 등은 3월 27일 경북도지사실에서 프랑스와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김관용 도지사와 만나 이번 방문의 성과와 김지사의 포부를 들었다.



▶이번 해외방문의 성과와 의의는.


▷김=선진국과 후진국을 넘나들면서도 공통적으로 목격한 것은 바로 ‘경북의 빛나는 위상’이었다. 경북의 글로벌 파워는 결국 수출, 투자, 문화, 관광 등 지역발전으로 연결될 것이다.


지난 12일부터 엿새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6차 세계 물 포럼은 시작부터 분위기가 뜨거웠다. 180개국 3만5천명이 참가한 마르세유 세계 물포럼에서 차기 포럼을 인수한 것은 유럽의 중심부에서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구-경북의 위상을 각인시킨 역사적인 일이다.


세계 최대 포럼이자 '물의 올림픽'이 2015년에는 대구-경북에서 열린다. 물에 대한 주도권이 대구-경북으로 이동한다. 이는 580조원이 넘는 세계 물산업 시장의 공략을 위해서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 기간동안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WWC) 회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물산업 지도자들과 만나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비욜리아, 수에즈, GE 등 글로벌 물기업과도 접촉해 경북투자를 적극적으로 타진했다.


 


▶세계 최대 포럼이자 '물의 올림픽'이 2015년 대구-경북에 유치했다는데….


▷김=우리는 세계육상대회, G20재무장관회의 등 굵직한 국제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소중한 경험과 저력이 있는 만큼, 이런 역량을 2015년 물포럼 준비에 쏟아 붓는다면, 역대 최고-최대의 행사로 성공시킬 수 있다고 본다.


21세기는 물의 시대다. 물은 산업화 할 수 있는 엄청난 자원이다. 대구-경북은 낙동강, 백두대간 청정수, 동해안 심층수 등 엄청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융복합할 수 있는 산업적 인프라도 세계적 수준이다. 물산업은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다.


경북도에서는 버려지는 더러운 물을 필터링해서 먹는 물로 만드는 세계적 경쟁산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공단 기업체 '도래이'에서는 이미 '오물 필터 식수전환'을 기술개발해 놓은 상태다.


권역별 특화방안으로 ▶낙동강권은 물기업 전용단지, 재이용 및 중수도 인프라 조성, 물산업지원센터 설립 등이, ▶백두대간권은 건강수 및 명수 개발, 물자족 에코시티 조성 등이 ▶동해안권은 울릉도 용천수 개발, 해양 심층수-해수담수화 사업, 원자력 온배수 활용사업 등이 각각 추진된다.


이와 함께 도청 신도시를 물순환 시범도시로 조성하고, 2020년까지 맴브레인(membrane) 기반 10대 물기업을 육성(선도프로젝트)하겠다.


 


▶에티오피아에서 펼친 '새마을외교'에 대해….


▷김=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유일의 6·25참전국이다. 국난에 처했을 때 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혈맹국을 돕는 일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국가가 할 일을 경북이 앞장서서 하고 있는 것이다.


경북도에서 파견한 13명의 새마을 첨병이 일구어 낸 시범마을 3곳은 이미 에티오피아 농촌혁명의 진원지가 돼 있고, 이를 확대해 달라는 현지 주민과 지도자들의 요청도 빗발쳤다. 경북도가 지난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한도데', '데베소', '아둘랄라' 마을에 회관건립, 진입로 개설, 저수지 조성과 같은 기반구축 사업과 새마을 조직육성, 영농기술 전수, 생활환경 개선을 비롯한 의식개혁 운동 등을 병행해 전개해 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에티오피아 총리 멜레스 제나위 총리와 만나, 범국가적으로 새마을운동을 보급-확산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한국과 에티오피아간에 다양한 교류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하는 등 의미 있는 외교적인 성과가 있었다.


한국인 최초의 아프리카 대학총장인 오로미아주 아다마 대학의 이장규 총장과 만나 대학 내 새마을운동 종합지원센터 설립, 현지 새마을연구소 개설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에티오피아 오지에 펄럭이는 태극기와 새마을기를 통해 경북새마을의 방향이 옳았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는 우리가 잘 살아서가 아니라, 가난 극복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에티오피아를 아프리카 새마을운동의 거점기지로 조성해 나갈 것이며, 빠른 시일 내 새마을세계화 재단을 설립해서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경북도가 아프리카 새마을운동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는 53개국이 가입돼 있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소재한 아프리카의 심장부로,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세계 각국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경북의 국제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은 언론의 관심과 도민들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다. 이번 방문결과를 세심하게 분석해서 방향을 수정할 건 하고, 새롭게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국제사회에서 경북의 위상을 더욱 빛나도록 하겠다.


 


▶일본이 초·중학교 교과서에 이어, 고교 교과서까지 독도영유권을 왜곡하고 문부성의 검정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는데….


▷김=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이처럼 끈질기고 교묘하게 역사왜곡을 자행하는 것은 아직도 제국주의적 식민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36년간 식민지배로 우리의 국권을 무참히 유린했던 지난날의 잘못을 사죄하기는 커녕, 역사왜곡과 진실은폐를 노골화하고 있는, 이러한 야만행위는 규탄 받아 마땅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과서마저 불순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반(反)교육적인 작태는 지구촌의 평화를 바라는 국제사회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은 고등학교 교과서 검증 철회를 비롯해 역사왜곡 및 독도 침탈을 위한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으로 촉구하는 바이다.


또 일본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와 진심어린 충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역사적 과오를 통렬히 반성하고, 상호 신뢰와 인류애를 바탕으로 지구촌의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세계평화의 숭고한 대열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고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독도종합대책을 발빠르게 실행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포부는.


▷김=지역발전과 도민 복리증진, 국가균형발전과 일류경북 건설을 위해 항상 밑바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와 사회적기업 육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친서민 복지정책 확대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프랑스 '세계 물 포럼', G-20재무장관회의, FAO아태총회, UNWTO총회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 캄보디아EXPO, 2013년 이스탄불EXPO 추진 등을 통해 경북의 위상을 세계에 떨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덕택으로 보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 도민이 실질적으로 잘먹고 잘살 수 있도록 하고, 강(江)·산(山)·해(海) 프로젝트 등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겠다. 독도수호를 위한 '영유권 주권'과 해외 우리문화재 찾기를 통한 '문화주권' 확립에도 앞장서겠다.


마지막으로 지방분권화를 통한 지역살리기에 앞장서겠다. 프랑스가 2003년 분권형 국가이념을 헌법 제1조에 명문화한 것처럼 우리나라 헌법도 지방자치 수호의지를 제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


우리나라 헌법은 130개 조항 중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조항이 단 2개씩에 불과하다. 지방분권형 개헌이야말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중장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갈수록 비대해지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막고 영양실조에 걸려 다 죽어가는 지방살리기에 여생을 바치겠다.














  ▶(왼쪽)권영해 한지협 경북협의회장, (오른쪽)김관용 도지사















 




한국지역신문 경북연합=이성원 기자 newsir@naver.com



권상윤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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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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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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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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