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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처럼 아름다운 효심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30일
구미대 새내기 김왕수 군 어머니 살리려 간이식수술
ⓒ 경북문화신문

어머니를 위해 자신의 간을 70%나 떼어낸 구미대학교 새내기 학생의 아름다운 효행이 화제다.


구미대 산업경영과 김왕수(1년, 19) 군은 어머니의 간기능이 갑자기 1% 미만이 되어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 되자 자신의 간을 70%나 떼어내 어머니께 돌려드렸다.


이러한 사연은 퇴원 후 수업을 가겠다는 김 군을 만류한 아버지가 지난 26일 산업경영과 김진극 학과장을 찾아와 아들의 입원서류를 전달하며 알려졌다.


지난 7일 경남 양산에 있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중환자실이 분주해졌다.


김 군의 어머니의 간기능이 갑자기 1% 이하로 떨어져 하루라도 지체하면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 것.


김 군은 주저 없이 자신은 건강하고 어머니와 혈액형도 같으니 자신의 간으로 어머니를 살려야 한다며 아버지에게 매달렸다.












  


그날로 입원한 김 군은 다음날인 8일 바로 간이식수술에 들어갔다.


어머니의 간이 거의 소멸된 터라 김 군의 간을 70%나 도려내어야 했지만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어머니에게 받은 몸으로 어머니를 살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는 김 군은 “평소 운동을 좋아해 건강한 자신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아들에게 간을 받아서인지 어머니의 회복은 빨랐다.


간이식수술을 받으면 보통 3개월 입원해야 하는데 어머니는 4주가 되는 4월초에 퇴원할 수 있다고 한다.


“아들로 새 삶을 살게 되어 미안하고 고맙다”는 어머니는 “아들이 건강하게 회복되는게 지금의 가장 큰 소망이며, 건강해지면 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사연을 알게된 학교도 지원에 나섰다.


김진극 학과장과 교수들은 김 군이 4월에 보충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또 김 군이 학교에 나오면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학교도 김 군의 효행을 특별장학금으로 격려하기로 했다.


김 군은 어머니의 회복을 위해 아버지와 함께 병실을 지키고 있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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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관
김왕수학생
가슴이찡합니다
세상이 아름다운이유를 다시한번 느낌니다~~^^
아침부터 기분좋은기사를보니 기분좋은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03/31 09:3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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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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