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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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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기장 1면, 축구장 10면, 야구장 2면, 인라인장 1면, 풋살장 5면, 게이트볼장 4면, 농구장 5면, 족구장 10면, 배드민턴장 10면 등이 조성되는 낙동강 살리기 구미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에서 지산동(구미천 합류부)일대에 조성되는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2.11km²의 면적에 350억(전액 국비)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설현황을 살펴보면 자연학습원, 천변습지, 조류 관찰 데크, 갈대밭 등 생태복원 및 보전시설과 자전거도로 11km, 산책로 15km, 피크닉 장 등 시민의 여가 공간, 그리고 9종 48면의 다목적 체육시설로 구미시민들의 부족한 체육. 여가생활을 책임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체육, 여가 시설에 관한 한 구미의 르네상스 시대가 왔다고 할 만큼 구미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예상되는 생태하천 조성 사업이 준공을 앞두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한 것 만은 아니었다.
2006년 시민과 체육인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생태하천 조성 사업의 조기 시행의 필요성을 인식한 남유진 시장은 이 후 국토부 장관, 권도엽 차관을 만나 조기 실시설계 및 착공을 거듭 건의했다.
또 총사업비 350억원 중 우선순위 조정 조건으로 지방비 30%인 105억을 부담토록 되어 있었으나 끈질긴 설득으로 전액 국비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 지역에서 생존권을 이어나간 경작농민들의 설움도 묻혀있다.
(가칭) 낙동강(괴평-수우)하천농업인 보상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경작농민들은 추진 계획대로라면 당장에 감자 농사를 그만둬야 할 상황이며, 모 기업과 납품 계약을 이미 체결한 상태여서 이를 위반할 경우 엄청난 위약금을 배상해 주어야 한다며 구미시를 원망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감자 수확기 까지 경작을 해도 좋다고 약속 하며 이들의 손을 잡았다.
구미시는 4월 종합적인 유지관리 및 운영계획을 수립 한 후 5월 7일 생태하천 조성사업 준공 및 유지관리권을 인수 할 계획이다.
또 화장실, 음수대, 그늘막 등 시민편의 시설을 설치하고 이용객 추이에 따라 체육시설물을 증설 할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체육 시설 하나만큼은 책임지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며“체육시설에 관한 한 구미의 르네상스 시대가 왔다고 해도 될 만큼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