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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비 지원 예산 감시기능 강화 여론

권상윤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8일
학력향상 위한 교육경비 예산 시설 지원 예산으로 외도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도내 최고 수준의 전면무상급식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미교육지원청이 학교 급식도 만족도 조사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면서 교육지원예산 집행에 대한 제대로된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러한 지적은 의회 내에서도 회기 때마다 제기되는 사안이다. 특히 지난 해의 경우에도 교육지원 예산은 해마다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교육 결과가 갈수록 하향곡선을 그으면서 의회 차원의 반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해 11월 3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시 손홍섭의원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경비 지원을 하고 있지만, 학교장들이 이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쓰기보다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멀쩡한 학교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으면서 교육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한 손의원은 또 대학진학률이 타시군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면서 지원제도와 방법에 대한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세진 의원은 또 교육 때문에 타지역민들이 구미로 전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오히려 자녀 교육을 위해 구미를 떠나고 있다고 비판하기까지 했다. 학교 환경 개선사업에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현 체제에 문제가 없느냐고 지적한 박의원은 또 시설투자를 자제하고, 학습능률향상을 위해 예산이 씌여질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고도 제대로 된 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비판하기까지 했다..


2011년도의 경우 구미시 교육경비 지원예산은 조례에 근거한 지원 93억3천3백만원과 조례외 지원 138억9천8백만원 등 총 232억3천1백만원이었다.


2012년의 경우에는 조례외 지원 138억4천1백만원과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조례지원 81억5천9백만원 중 당초예산을 통해 60억여원을 확보했고, 향후 추경을 통해 21억5천6백만원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조례에 의한 지원과 관련 해마다 의회와 시민들은 대학진학률이 타 시군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학습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사용하도록 주문하고 있지만 사업내용은 년례행사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례로 2011년도의 경우 총무과는 학교 환경개선, 입시지도 교육연수, 총들학교 영어체험 교실조성, 초등학교 영어체험 학습지원, 원어민 강사 지원등 영어교육지원,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건립,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지원, 초중등 사이버 스클 운영, 온라인 전과목 수능학습 연구활동 지원, 특성화 중학교 지원, 교과연구회 창의적 체험 연구활동 지원, 특성화 고등학교 지원,초등학생 학습 준비물 지원 등에 예산을 할애했다. 하지만 2012년 들어서도 대부분의 사업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2012년 들어 총무과는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입시 설명회를 신설하는 등 고민의 일단을 읽을 수 있었으나 지원 예산이 2천만원에 그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대학입시설명회가 진학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야 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분야에 예산을 집중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특히 교육경비 조례에 의한 지원 예산이 운동장 및 정구장 보수공사,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등 시설사업에 투자되고 있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도 교육청 예산에 시설사업을 위한 예산이 수립돼 있는 만큼 일선 학교는 이를 활용하도록 하고, 교육경비조례에 의한 직접지원 예산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에 전폭지원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구미시가 교육경비 지원 예산의 범위를 예산 수립 전에 구미교육청을 통해 일선학교에 알리는 등 예산 지원 규모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와함께 매년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시민 중심의 교육경비 조례에 따른 직접지원 예산 쓰임새에 대한 평가단을 구성, 교육경비 지원 예산이 학력향상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 역시 제기되고 있다.


<권상윤 기자>


 


 



권상윤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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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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