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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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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세계적으로 평가 될 경북인의 독립운동과 그 정신을 알리기 위해 경북의 독립운동사를발간했다.
경북은 위대한 인재를 수없이 배출해 오면서 5,000년의 역사를 주도해온 자랑스러운 고장이면서 민족문화의 텃밭이다.
특히, 경북인들은 나라가 위험에 처할 때 마다 끈질긴 저항정신과 의리(義理)정신을 보여 줬다. 이러한 정신은 경북의 독립운동사에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갑오년인 1894년 안동에서 일어난 의병은 한국독립운동사의 시작일 만큼 경북은 독립유공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독립유공자로 포상한 인원 3월1일 현재 1만2천846명 중 경북출신은 전국 최고 수준인 2천5명에 이른다. 서울을 비롯한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포상자 수가 대체로 1천명 미만인 것을 감안할 경우 경북이 갖는 위상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또, 자정순국자가 가장 많은 곳도 경북이다. 1905년 을사늑약이 있자, 애국지사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일제에 항거했다. 1910년 말까지 전국에서 90여 명이 자결했는데 이중 경북 출신은 18명에 이르렀다. 이는 경북인의 의리(義理)정신이 잘 구현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수 있다. 자정순국자(自靖殉國者)는 나라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말한다.
경북인들은 또 의병항쟁, 계몽운동(국채보상운동), 의열투쟁, 3․1운동, 국외독립운동․사회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항일투쟁을 이끌었다.
발간된 경북 독립운동사는 경북인이 펼친 의병 항쟁사, 애국계몽운동과 자정순국, 경북인이 1910년대 국내에서 펼친 독립운동사를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주관은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가 맡았고, 집필에는 김희곤(책임연구원, 안동대학교 교수)․권대웅(대경대학 교수)․권영배(계명대학교 겸임교수)․강윤정(안동독립운동기념관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했다.
앞으로 도는 ‘자긍․긍지․자존의 경북’에 걸맞는 정신사적 유산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2013년까지 총 7권의 경북독립운동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Ⅲ권 3․1독립만세, Ⅳ권 국외항일투쟁편, 2013년에는 Ⅴ권 사회운동편, Ⅵ권 항일사적지편, Ⅶ권 독립운동가 열전편을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추진 중인 경상북도 독립운동 테마파크의 사료 전시관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