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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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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이 26일 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병권 작가의 생각한다는 것은 연구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활동해 온 저자가 청소년을 위해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쓴 새로운 철학책이다.
청소년을 위한 철학책이라고는 하지만 저작동기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저자의 철학에 대한 생각 뿐 아니라, 그동안 주고받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눈빛과 이야기가 담긴 책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청소년 뿐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다 볼 수 있고, 각기 다른 자신의 생각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생각한다는 것은 5권의 후보도서 중 2회에 걸친 운영위원회의와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인성보다는 학습위주의 교육과 학교폭력으로 멍들어가는 십대를 이해하고 소통하자는 사회분위기가 반영되어 최종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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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작가 |
특히 선포식 당일 고병권 작가는 현장에서 십대들에게 철학교육을 함으로서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당일 참석자는 독서릴레이 선발주자가 되어 한책 하나구미 운동독서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생각한다는 것을 한권씩 배부 받아 지인들과 돌려 읽고 연말에 시립중앙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올해의 책은 각급 학교, 문고, 읍면동, 도서관 등에 배부되어 구미시민 모두가 원하는 곳에 가면 무료로 빌려 볼 수 있게 하고, 각종 토론회의 토론도서로 지원하고 연말에는 생각나누기 ․ 쓰기대회 개최, 철학콘서트, 학교별 다양한 한책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