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자·데스크

건강칼럼 /잘자는 우리 아이 키도 쑥쑥, 더 똑똑하게!!

한용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28일
한용태 한국건강 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건강증진의원장
ⓒ 경북문화신문


 


 


적절한 수면 시간은 자녀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2~3세 아이들의 경우 하루 12~14시간, 4~6세 사이의 아이들은 11~12시간, 7세 이후에는 매일 적어도 9~10시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수면시간을 지키는 아이도, 올바른 수면습관을 가진 아이도 많지 않다. 우리 아이가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 수면.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튼튼하고 똑똑한 아이를 만들기 위해 이처럼 중요한 수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깊은 잠에 빠졌을 때 성장 호르몬이 집중적으로 분비된다.


‘잘 먹고 잘 자야 키도 크고 몸이 튼튼하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 식단에 관심을 기울이는 부모는 많다. 반면 아이들 수면 습관에 주의를 기울이는 부모는 적다. 요즘 아이들은 TV 시청이나 과다한 학습량, 부모의 늦은 귀가 등으로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에 큰 지장을 받는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깊은 잠을 잘 때 성장 호르몬이 집중적으로 분비된다. 보통 잠들기 시작해 2시간쯤 지나 숙면에 접어들 때 활발하게 분비된다. 시간으로 보면 평균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다.


잠을 제때 못 이루는 아이는 주의력과 집중력에 문제가 생긴다. 잠이 모자란 아이들은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한 가지 일이나 놀이에 집중을 못 하며, 정신없이 부산스러운 아이들은 유별나서 잠을 자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일 수 있다. 잠을 못 자면 학습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잠을 제대로 못자면 기억력과 관련된 뇌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학습능력이 떨어진다.


 


수면 중에도 뇌가 활동하는 때는 따로 있다. 수면은 ‘비렘수면’(Non-REM • Rapid Eye Movement)과 ‘렘수면’(REM)으로 나뉘는데 렘수면 동안 뇌가 활동한다. 렘수면은 기억을 강화하는 구실을 하는데, 비렘수면과 렘수면은 1시간 30분~2시간 정도의 주기로 반복된다. 1시간 30분의 수면주기를 갖고서 6시간 동안 잠을 자는 사람은 4번의 비렘수면과 렘수면을 갖는다. 이러한 주기 때문에 잠을 잘 때는 4시간 30분, 6시간, 7시간 30분, 9시간의 주기에 맞추어 잠을 자는 것이 푹 잔 느낌을 주고 뇌에 좋다. 게다가 아이들은 수면주기가 반복될수록 렘수면이 길어져 최소한 4번 정도 반복이 가능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야 뇌가 충분한 기억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 잠들기 전에 하는 운동은 깊은 잠을 방해한다.


아이들이 겪는 수면장애는 어떤 것이 있을까? 무서운 꿈, 쫓기는 꿈 등을 꾸면서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자다가 갑자기 소스라치게 놀라고 몸에 경련을 일으키거나 밤새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수면장애는 단순히 아이의 심리상태 외에도 환경적인 원인도 있다. 운동은 일반적으로 수면을 돕고 숙면을 취하게 해 주지만 저녁 늦게, 혹은 취침 시간 전에 하는 운동은 오히려 좋지 않다. 식사로는 균형식이나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이 숙면을 유도하기가 쉽다. 음료도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들이 즐겨 마시는 콜라에 포함된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한다. 또한,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잠을 자는 환경이 안정되어야 한다. 혼자 자지 못하는 경우에는 억지로 아이들을 혼자 재우기보다는 부모와 같이 자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게 하고 점차적으로 혼자 잘 수 있게 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다.


 


수면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음식은 대추를 들 수 있다. 대추는 심장을 안정시키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대추 5알 정도를 물 500ml에 넣고 끓여 물 대신 먹으면 좋다.


 


▶ 수면을 돕는 음식


① 우유


우유에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뇌를 진정시키고 심신을 편안


하게 한다. 찬 우유는 위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하게 데운 것


이 좋다.


 


② 바나나


바나나는 수면 리듬을 조절하는 말라토닌을 만들어 낸다.


바나나를 하루에 두 개 정도 먹으면 효과적이다.


 


③ 키위


키위의 칼슘, 마그네슘, 세로토닌, 이노시톨 등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


가 있다.


 


④ 상추


상추의 유백색 점액 ‘락튜 카이움’은 졸음을 유발하고 최면 효과를 줘


잠이 빨리 오게 한다.


 


⑤ 호두


호두 날 것은 그냥 먹어도 좋고 물을 붓고 끓인 후 꿀에 타 먹어도 좋다.


가루를 내 따뜻한 우유에 타 먹는 것도 좋다.


 



한용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2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터뷰]“구미의 명품 멜론 디저트로 세계를 사로잡겠다”..
`제2의 애니콜 신화 쓴다` 구미시, 삼성투자 구체화에 `로봇 TF` 본격 가동`..
6억 들인 구미 다온숲 축제, 볼거리는 어디에?..
‘2026년 신활력 사업’ 액션그룹 7기 1단계 모집… 팀당 최대 4,800만 원 지원..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에게 인정받는 `일 잘하는 강한 의회` 만들 것˝..
구미시,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1,000명 키운다..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2027년도 예산 편성..
구미대, ‘2026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개최..
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경제·정주·공간혁신 본격 시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