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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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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양포동 옥계 한천 주변의 대형 하천부지가 수년째 불법 경작물 및 불법 나무재배로 몸살을 앓고 있으나 단속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대형 홍수가 발생될 경우 인근지역의 피해와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옥계 한천부지는 생태환경 보호 및 홍수에 따른 범람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도 불법 경작물과 나무를 무단으로 식재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수천평의 하천부지가 주말농장으로 불법 전용되고 있는가하면 특정인의 경우 가로수용 나무를 수천수 식수해 놓고 컨테이너 관리사까지 두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실이 논란을 일으키자, 구미시 건설과 최모 주무관은 지난 3월 중순경, 나무를 관리하고 있는 특정인이 4월 중순까지 불법으로 심어진 나무를 타 장소로 이식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4월 30일 현재 현장 확인결과 불법으로 식재된 나무는 그대로 존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더군다나 최모 주무관은 옥계 한천에 식재된 나무의 이식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오히려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되묻는 등 방만한 행정의 일단을 드러내 보였다. 민원인과 4월 중순까지 불법으로 식재된 나무를 이식토록 하겠다고 약속한 공직자가 현장 확인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건설과장은 당초 약속한 이식 날짜를 준수하지 못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현장을 확인하겠다고 밝혀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관련 이곳에 농작물을 재배해 온 당사자들은 “ 불법으로 경작된 농작물을 전부 제거했는데도 불구하고 수목은 그대로 존치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정인에 대해 특혜를 주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발했다. <서 일주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