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11일부터 14일까지 제 50회 경북도민체전이 구미에서 개최된다. 경북문화신문이 체전을 앞두고 마무리에 여념이 없는 남유진 구미시장으로부터 체전 전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체전 준비는 모두 끝났는지 궁금합니다.
∇ 네, 내일 개회식을 앞두고 최종 점검이 한창입니다. 그동안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위해 천 오백여 공직자와 42만 구미시민이 합심해서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제50회 도민체전은 42만 구미시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유치한 대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24개 종목 32개 경기장을 준비완료 했습니다.
특히, 선수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과 금오테니스장을 신설해 좋은 성적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미는 지금 5월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꽃과 수목, 배너기, 깃발 등이 거리를 채워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님맞이를 위해 연인원 6,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막바지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350여개의 숙박시설과 6,000여개의 음식점이 선수 및 임원 여러분의 방문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내일 시민운동장에서 점화될 성화를 위해서 지난 6일 일요일, 독도의 불은 제가 직접 채화해 육지로 이동해 왔으며, 독도, 경주 토함산, 구미 금오산에서 채화된 불이 오늘 (10일) 구미시청 광장에서 합쳐져 안치됩니다.
각 시군 1명씩, 총 23명의 경북을 빛낸 체육인의 손에서 구미시 27개 읍면동 27명의 시민의 손으로 이어져 시민운동장에서 성화로 타오를 예정입니다.
경북도민체전이 50회를 맞이하는 만큼 총 50명의 시도민이 함께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는 이번 성화는 체전 역사상 전무한 이벤트로 50회 체전의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경북도민체전이 50회, 벌써 반세기를 맞이했습니다. 그 의미도 남다르지만 구미에서 열리게 돼 또 다른 의미도 부여되고 있습니다만,
∇박정희 대통령의 62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시작과 경북 도민체전 출발은 비슷한 시기였습니다.
구미가 낙동강변의 모랫벌을 일구어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한 의미가 있는 만큼 제50회 도민체전과 구미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300만 도민의 바람이며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반세기, 도민체전의 역사를 정리하며 또 다른 반세기의 남다른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민체전 반세기, 구미에서 미래로’라는 대회 구호를 통해 저는 사명감을 갖고 경북도민체전의 반세기를 정리하고 새로운 길을 열기위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 중의 하나로 시민경기장 내에 제50회 도민체전 ‘특별전시관’을 만들어 300만 도민이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50년 경북체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줄 “체육역사관”을 만들어
1회부터 49회까지 경북도민체전의 감동과 애환을 담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온 구미를 통한 한국경제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한국경제관”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도민체전답게 시․군민과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스포츠체험관”을 설치해 3D가상체험과 미니육상경기를 체험 할 수 있는 등 IT도시 구미의 기술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여기에다 구미하면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자 새마을 운동의 기지로의 의미를 담기 위해 “대한민국 정수대전 작품 전시관”을 만들어 스포츠와 문화, 경제를 접목시킨 특별체전으로 준비했습니다.
▲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고 하는데 개회식을 포함해 어떻게 진행되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듯, 간략히 소개해주신다면?
∇체전하면 대회기간을 밝히는 성화가 먼저 떠오르실텐데...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의 성화는 독도의 ‘생명의 불’ 경주 토함산의 ‘경북의 불’, 구미 금오산의 ‘산업의 불’이 각각 채화돼 합쳐지며 경북의 하나 된 마음을 표현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독도의 채화는 경북체전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특별체전이니 만큼 도민체전 역사상 전무한 채화 방식으로 경북 23개 시군 대표자와 구미시 27개읍면동 대표자 50인이 함께 점화하며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의 의미를 담아 개회식 시민운동장에서 성화로 타오를 예정입니다.
개회식은 42만 구미시민이 함께 꾸민 무대로 3,000여명의 학생합창단, 27개 읍면동별 3355삼족오 응원단이 동참하여 구미를 찾아주신 도민들을 환영할 예정입니다.
개회식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화려한 쇼와 흥겨움인 만큼 시민들이 직접 뽑아주신 초청가수를 초대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경북 최대의 축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32개 경기장에는 27개 읍면동 주민들이 함께 꾸려주신 8,000여명의 응원단과 학생, 생활체육 동호회원, 기업 등에서 삼삼오오 모이신 20,000명의 응원단이 경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박수와 함성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
▲체전기간 구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한데...구미의 자랑거리, 따로 준비한 것들이 있으신지?
∇ 구미를 처음 방문하신 도민들을 대상으로 체전 뿐 아니라 구미를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들도 많이 준비했습니다.
먼저 구미시민이 사랑하는 관광지를 경유하는 버스를 준비해 무료로 ‘구미투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박대통령 생가, 동락공원, 구미보, 금오산까지 3시간 코스로 체전 기간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많이 편히 여행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랍니다.
또한, 시민운동장 일대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 가수공연, 댄스페스티벌과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구미 23개시군의 특산물과 14개 구미 우수기업 제품들을 전시판매합니다.
이 밖에도 녹색체험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100여개의 부
스가 매일 밤 9시까지 운영해 경기 관람 외에도 많은 체험거리
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으로 구미를 방문하신 다면 후회하지 않을
여행이 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드디어 내일, 300만 경북도민의 대축제인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의 화려한 개회식이 펼쳐집니다.
42만 구미시민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또한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다가올 99회, 100회의 전국체전도 꼭 구미에서 유치해 300만 도민이 함께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대축제를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들과 가까운 구미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더불어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위해 땀 흘려온 각 지역의 대표 선수들에게도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으로 좋은 기록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