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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립화장장건립 추진위원회는 7일 구미시청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구미시 시립화장장 유치 읍면동 및 유치마을에 대한 지원금 규모를 결정했다.
이 날 회의는 4월 12일부터 24일 까지 8개 읍.면 및 동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공모기간과 유치 마을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내역, 향후 추진 계획 및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결과 당초 30일이던 공모기간을 45일로 15일 연장하고 5월 중 입지공모계획(안)을 바탕으로 공모에 나서는 데는 쉽게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유치마을에 대한 지원금에는 의견이 엇갈렸다.
박영환 위원(의정동우회)과 박상우 위원(구미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이 이미 발표한 유치 읍면동에 대한 인센티브 100억원에 유치마을에 60억(박영환 위원), 50억(박상우 위원)의 지원 안을 내놓았으며 조근래 위원(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유치 마을에 더 많은 지원책이 있어야 한다며 유치 읍면동 75억, 해당마을 75억의 지원 안을 제시했다.
결국 대다수의 추진위원들이 유치 읍.면.동에 대한 인센티브 100억원에 대해서는 그대로 지원하되 유치마을에 지원하는 인센티브는 주민 숙원사업이 아닌 마을 주민들이 실질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 창출사업에 지원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가운데 지원금은 50억원으로 결정됐다.
구미시 단 기금의 용도는 주민소득증대 복지증진, 육영사업으로 제한된다
구미시 시립화장장은 무연, 무취, 무색의 친환경 시설로 부지 50,000㎡ 연면적 4,000㎡ 화장로 5기, 관련시설로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설명회 결과 옥성면에서 자체적으로 시립화장장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에 나설 움직임을 보였으며 도개면, 선산읍에도 유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옥성면 추진위는 지난 달 25일 두 개리를 후보로 놓고 다시한번 주민설명회를 가자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미시는 이 날 회의를 바탕으로 5월 중 공모에 나설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해당마을(읍면: 리,동:자연부락)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 80% 이상의 동의를 얻은 개인, 단체, 마을 주민대표 등이다.
김충섭 추진위원장(구미시 부시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는 형성이 되었지만 우직도 내 지역만 아니면 된다는 님비현상이 남아 있는 것 같다.”며“오늘 회의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추진위원들의 뜻이 담겨 있는 만큼 목표 기간 내에 설치 되도록 책임감을 가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