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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노인복지회관 건립 계획 없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09일
선산 65세 이상 15% 초고령화 사회 불구, 구미시 “선산분회로 소화 가능”
ⓒ 경북문화신문

 


지방선거와 총선과정에서 후보자들은 선산노인복지회관 건립을 공약했다. 하지만 숱한 공약에도 불구하고 현실화의 벽을 뛰어넘는 데는 늘 한계를 느껴왔던 것이 사실이다.특히 지난 2010년 구미경실련은 선산시장의 빈 상가를 임대해 노인복지회관을 운영하자는 신선한 대안까지 제시해 놓았지만 흐지부지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구미시는 “구미시는 현재 고령화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과 선산읍 분회만으로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 추가 설립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12년 4월 현재 시 전체인구 41만 4천842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읍면 지역 1만 1104명과 동지역 1만 5071명 등 총 2만 6175명으로서 전체 인구 대비 6.3%에 머물러 고령화 사회의 기준인 65세 이상 7%의 기준에 미달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구미시는 읍면지역인 구, 선산군과 동지역인 구미시가 도농통합을 통해 탄생한 도시라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구 선산군 지역인 읍면지역인구가 7만이고, 이중 65세 이상 인구가 1만1104명이라는 점을 감안 할 경우 읍면지역의 65세 이상 인구는 15%를 상회하는 초고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따라 도농통합의 특수성을 무시한 발상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선산분회만으로 가능하다?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에는 건축면적 345.32평방미터의 선산읍 분회가 있다. 구미시 노인복지회관의 건물면적 3천 900평방미터에 비하면 10배 이상 작은 규모이다. 이 작은 건물에는 87평의 실버 아카데미 교실, 20평의 분회 사무실, 21평의 완전리 경로당, 20평의 상의 군경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분회 사무실 내에 1일 수용인원 400명 규모의 실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재 1일 평균 2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 만큼 선산읍 분회만으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수요 요인인 프로그램이 다양해도 이처럼 이용인원이 저조할까. 선산읍 분회는 생활요가, 가요교실, 건강체조, 건강요가, 생활체조등 5과목을 운영하고 있다.반면 구미시 노인복지회관은 강의실, 5대의 비디오 프로젝트, 물리 치료실, 당구장, 컴퓨터 교육장, 인터넷 정보 이용실, 도서실, 찜질방, 탁구장, 체력 단련실, 지하노래방 기기, 10종의 야외 운동기구와 1면의 게이트볼장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26개 과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11개 동아리에 57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시설이 우수한 노인복지회관 회원은 매년 늘면서 폭주 현상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례로 지난 2005년에는 회원수가 3천17명이었으나 2011년에는 7천 659명으로 두배 반 이상 늘었다.


읍면동 지역별 회원수는 읍면이 2천358명이고, 동지역은 3천 277명이다. 운송버스가 운영되고 있지만, 읍면지역의 2천300여 노인들은 난이한 접근성을 극복하면서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들 노인들은 회원으로 등록만 해놓았을 뿐 가뭄에 콩나듯이 이용하는 것이 현실이어서 대안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처럼 선산노인복지회관 건립이 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구미경실련은 지난 2010년 10월 선산시장의 빈 상가를 임대해 노인복지회관을 운영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선산시장 A동 2층의 빈 상가 1천848 평방미터(560평)를 구미시가 임대해 선산읍과 무을,옥성, 도개면, 고아읍과 해평면 일부 지역 노인층이 이용하는 선산노인복지 회관을 설립 운영함으로서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선산시장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자는 것이었다.


특히 지하1층,지상 3층인 구미시 노인종합 복지회관은 연건평이 3천9백 평방미터(1천180평)라는 점을 감안해도 강당을 넣지 않고, 대신 선산출장소나 선산읍사무소, 선산도서관 등 다른 공공시설을 활용하면서 전체 면적을 프로그램실로 사용할 경우 시내 인구 대비 1천848 평방미터 보다 좁지 않다는 것이 구미경실련의 의견이었다. 더군다나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상가식당과 할인계약을 할 경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안은 프로그램이나 시설이 초라하기 짝이 없는 ‘선산읍 분회만으로도 충분히 지역노인을 수용할수 있다’는 논리에 가로막혀 흐지부지 되고 만 상태이다.


현재 도내에는 구, 선산군보다 시세가 작은 청도, 의성, 예천이 노인복지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성에는 3개소의 복지회관이 운영되고 있다.


구미시는 젊은 인구의 유입정도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하다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시는 도농통합지역이라는 특수성을 배제하고, 구미시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6.3%이고, 고령화 사회의 기준인 전체 인구중 65세 이상 7%의 기준에 미달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제2의 노인 종합복지회관 건립을 차후로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15%를 상회하면서 초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구 선산군 읍면지역 노인들이 갈수록 복지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상태에 놓여 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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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넘
구미시 노인복지관련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시장까정 모두 정신나간 친구들이네요 그럼 통합시에 미쳤다고 통합헀나
젊은 너들은 차가 있은께 좋지 선산분회 생색내기 좀 고마해라
그래가지고 무신 양심으로 얼굴들고 다니노 요친구들아
05/11 14:2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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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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