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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구미병원에서 생긴 따뜻한 이야기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
중국 내몽고 청년에게 희망의 삶 선물
ⓒ 경북문화신문

원인 모를 병을 앓던 중국 내몽고의 한 젊은이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과 교회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내몽고 지역에 사는  A모(21세)씨는 10여년 전 충수염(맹장)으로 세 번이나 수술 받았지만 수술 후 합병증으로 장피누공이 생겨 복부에 장기가 돌출되고 상처부위로 배설물이 흘러나오는 위험한 상황을 맞았다.


또 통증으로 수년간 구부정하게 다닌 탓에 힘들어진 걸음걸이, 잘 먹지 못해 깡마른 팔과 다리에 작은 키. 신체나이는 60대 노인 수준이었다.


통증과 복부로 배설물이 흘러나오는 불편감 때문에 거동이 어려워진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친 이는 내몽고 현지에 있는 선교사였다. 이들은 이런 상황을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우극현 교수에게 알렸고 현지에서 보내온 사진을 본 우 교수는 병원장 및 외과 의료진과 상의를 한 끝에 장 씨를 병원으로 초청하기로 했다.


또 천만원이 넘는 장 씨의 수술비는 병원과 대구제일교회(목사 박창운)에서 전액을 부담하기로 하였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구미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여웅현)도 100만원을 후원 했다.


지난 4월 7일 입국한 A 씨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12일, 유착 된 장기들을 떼어 내고 복부에 생긴 장루를 막는 수술을 받았다.


외과에서 집도한 수술은 장기 협착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 수술 후 봉합하였으나 장 분비물이 나오던 3㎝ 구멍을 막을 피부 조직이 없어 다급하게 성형외과와 협진하여 어렵게 피부이식 수술이 이뤄졌다.


그렇게 아침 9시에 시작된 수술은 7시간이 지난 오후 4시가 돼서야 끝났으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수술을 집도한 외과 박래경 교수는 “10년전 수술 부위에 염증반응으로 합병증이 발생한 것 같다”며 “수술 중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장기가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장 씨는 이 수술 외에 불편했던 여섯 손가락중 하나를 제거하는 기형 교정수술도 함께 받아 새 삶을 찾았다.


A 씨는 “한국 의료진과 교회 측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희망도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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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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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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