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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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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제안에 따라 소상공인 연합회가 8일 산단공 주관으로 열리는 롯데백화점 KEC 입점을 핵심으로 하는 1공단 구조고도화 공청회 토론자 참여를 취소키로 했다, 동시에 공청회 저지 집회를 열고 무산시키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롯데 백화점 구미입점에 대한 대응과 관련 구미시, 시의회와 국회의원은 소상공인에 대해 대책없이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한 구미 경실련은 구미시에 대해 < 원평1,2동 도심 금오천 복개 주차장 철거 생태하천 복원- 대체 공영주차장 도심건립>을 핵심으로 하는 원도심 재생사업과 관련 예산상의 문제가 있는 만큼 단계적 시행 방안으로써 3주차장만을 우선 철거하고, 동시에 소상공인 연합회는 롯데백화점 입점을 묵인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빅딜안이 윈윈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상생대안이라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특히 구미시, 시의회, 국회의원들 역시 시민단체처럼 신세계 백화점 동대구점처럼 현지법인화가 될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을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당선된 심학봉 의원은 소상공인에 대한 공약의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1공단 입구 요지에 있는 KEC는 롯데 백화점 유치와 관련 지난해 20여명을 파견, 현지실사를 벌여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대기 중에 있다. 특히 KEC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구미 소비자 58%가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 소비해 역외 유출이 적지 않은 실정인데다 80.8%가 최상위금 백화점의 구미 입점을 찬성한다는 시민 여론역시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와관련 구미경실련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열리는 공청회에 참석, 반대를 하더라도 법적 구속력이 없는데다 공청회 후 1주일 안에 열리는 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 사실상 국책사업으로 확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소상공인 연합회의 공청회 참석은 롯데백화점을 무혈 입성시켜주는 들러리 밖에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심사위원회 통과 후 교통영향 평가 등 구미시와의 협의과정을 거쳐 지식경제부 장관 승인까지의 절차는 행정적, 기술적 문제일 뿐이라면서 공청회 토론자 참석을 취소하고 무산시키되 무조건 반대가 아닌 대안을 제시하고 요구하는 조건부 반대여야만 롯데 백화점 구미입점을 찬성하는 다수 시민의 화살을 피하면서 소상인 생존대책을 관철할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실적인 소상인 생존대책이 곧 원평 1,2동 원도심 재생사업을 확정하는 것이라고 밝힌 구미경실련은 그 방법이 곧 롯데 백화점 구미입점과 원도심 재생을 빅딜하는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지난 3월 13일 성명서를 통해 구미초등학교 운동장 지하 주하 공영 주차장 건립 후 금오천 복개주차장을 도심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내용의 원도심 재생사업에 대한 제안을 밝힌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예산 과다를 이유로 거부하고 있는 만큼 금오천 복개 주차장 375 미터 중 원평교- 원평1교 구간의 3주차장만 철거하고, 1,2 주차장 철거와 대체 주차장 건립은 추후에 추진하는 단계적 원도심 재생사업이라도 확정해 달라는 수정안에 대해 소상인 연합회 회장단과 합의했고, 곧 시의회에 공동 청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 주차장 철거비용은 전체 철거비 중 1/3에 불과한데다 이 경우 대체 주차장을 당장마련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이는 기술적인 난점 때문에 반납된 역전 문화로 전선 선로 지중화 사업비의 절반만으로도 가능한 예산이다. 따라서 예산을 반납한 문화로 상인들의 입장에선 원도심 재생사업에 대한 신규 투자 요구를 할 명분이 있다. 때문에 시 역시 거부할 명분이 없다는 것이 구미경실련과 소상인 연합회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