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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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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봉곡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 공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공사의 경우 구미경실련의 제안과 박세진 시의원의 선거 공약에다 남유진 시장의 추진력이 가세한 가운데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남 다른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시민단체와 집행부, 의회등의 머리를 맞댄 모범적인 윈윈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5월9일 착공, 120일만인 9월5일 준공되는 봉곡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공사에는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봉곡동- 지산동 일원의 1 구간에는 이팝나무 37주, 영산홍 953주, 자산홍 900주가 식재되며, 2구간에는 느티나무 105주, 회양목 4천 300주가 식재된다.
봉곡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정비에 따른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중앙선 무단 침범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폭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군다나 딱딱한 도로 상의 중앙분리대에 녹지공간을 마련함으로서 도심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12월 구미경실련은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설치, 도로미관을 개선하자는 대안성명서를 발표했다.특히 도량동- 봉곡동 입구 6차로와 봉곡로(6차로)는 안전지대(폭 3.3미터-3.5미터)를 그대로 활용하면 새마을로(형곡4주공 네거리- 공단방향 박정희로 네거리)와 롯데마트 앞 도로의 녹지형 중앙분리대처럼 3미터 폭으로 넓게 설치해 큰키나무를 심을수 있다고 밝힌 구미 경실련은 " 민간이 신도시 개발주체였던 형곡동에도 폭 10미터에 이르는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조성해 도시의 품격을 높인 반면 구미시가 신도시 개발주체였던 봉곡동에는 꾀죄죄한 규제봉만을 설치했다“면서 ”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설치, 도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구미시가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를 1천만그루 나무심기의 주요과제로 체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지난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진 박세진 의원이 봉곡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고, 당선 후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남유진 시장은 구미경실련 제안과 박세진 의원등의 공약이 1천만그루 나무 심기 운동과도 일맥상통한다고 판단해 지난 2012년 당초 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면서 설치공사가 탄력을 받았다.
한편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 연구소가 전국 5개 국도를 조사한 결과 중앙분리대 설치 시 정면충돌 사고가 8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까지 3년간 전국 7대 도시 중 가장 많은 나무를 심은 대전시도 도로 중앙분리대를 가로수로 대체하는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 정책을 추진,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중앙선 침범 사고를 62%나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