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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를 맞은 가운데 구미시와 구미지역 사회단체, 기업등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연례행사로 실시되고 있는 상부상조의 현장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산동면
구미시 산동면(면장 김임태)은 14일 면사무소 및 산동농협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송산리 일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적기 수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석태씨(71세)등 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촌 일손돕기를 지켜 본 이경응 송산이장은 “고령화로 적기수확이 힘들어 판로에 애를 먹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임태 면장은 또 “ 구슬땀을 흘려준 참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 농촌일손돕기 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선산읍
구미시 선산읍(읍장 박대현)은 14일 읍 및 선산보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리 일원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적기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농가에 대한 매실수확작업과 포도순치기, 2농가에 대해서는 포도나무 껍질벗기기를 실시했다.
박대현 읍장은 “ 직원들이 흘린 값진 땀방울이 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은 본격적인 감자, 양파 수확이 이뤄짐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 이상의 인원을 지원키로 했다.
▼송정동
구미시 송정동(동장 조석희)은 14일 자연보호 협의회(회장 정대식), 통장 협의회(회장 봉재수), 정하영 시의원 및 동 직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천면 명곡리의 농가를 방문하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 마늘을 뽑고 판매하기 좋은 모양으로 묶어 주는 작업을 했다.
조석희 동장은 “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와주기 위해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원평 2동
구미시 원평2동(동장 엄덕용)은 14일 새마을남여지도자, 지역공동체일자리참여자,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평면 괴곡리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도농자매결연 마을로 지정된 해평면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3천 960 평방미터의 양파밭(3,960㎡)에서 수확작업과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줬다.
엄덕용 동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도농이 함께 행복한 명품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교통행정과
구미시청 교통행정과 직원 및 송정동 자연보호협의회원 20여명은 14일 장천면 명곡리 농가를 방문하고 마늘수확작업과 묵어2리 병충해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배추뽑기 작업을 실시했다.
서상문 면장은 “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운 농촌실정을 이해하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소통하는 도 ․ 농 및 민 ․ 관 화합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과
구미시 도로과(과장 김교억) 직원 20명은 14일 산동면 일손 돕기 지원창구의 협조를 얻은 가운데 산동면 송산리 노용수씨의 농가가 재배한 1천여평의 양파를 수확했다.
노용수씨는 “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농가를 도와주신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