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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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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부의장 배출지역-선산읍, 원평동, 해평면, 신평동,임오동,산동면
● 부의장 2명 이상 배출지역-신평동, 원평동
오는 7월2일에는 제6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실시를 계기로 제6대 전반기 의회가 역사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의장선거에는 4선의 황경환, 3선의 김익수, 2선의 임춘구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의장 선거는 역대 선거와 다른 분위기로 전개되고 있다.
공천제가 도입된 5대의회의 경우 1명의 민주당 비례대표를 제외한 22명의 의원 전원이 한나라당 소속이었다. 따라서 당시 의장 선거는 갑을간 대결 양상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6대의회 들어서는 원구성 면면이 4당 5색을 띄면서 갑을간 대결구도가 많이 희석됐으며,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가일층 힘을 얻고 있다.
특히 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황경환 전 의장은 일찌감치 후반기 의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이다. 출마를 결심한 2선의 임춘구 의원과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에다 같은 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갑구에서는 부의장 출신으로서 3선의 김익수 의원이 출마를 결심한 상태다.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에다 같은 당 소속의 허복의장의 표심 향배도 관심사항이다.전반기 의장선거에서는 허복의장이 김익수 의원의 지원 등에 힘입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지난 1991년 4월에 시작된 기초의회는 2012년 현재 20년의 역사를 맞고 있다.이 짧지 않은 세월동안 선산-구미통합을 전후해 구미시가 배출한 의장은 8명이다. 이중 통합 전 선산군 의회의장 출신의 임효수, 통합 후 이용원 의장은 재임을 했으며, 윤영길 의장은 내리 네 번의 의장을 지냈다.
부의장은 14명을 배출했다. 이중 이수근, 전인철 전 의장과 허복 현 의장은 부의장을 거쳐 의장에 오르는 새 기록을 세웠다. 또 박수봉 전 부의장은 경상북도 교육위원에 당선되는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역대의회 의장을 보면 ▶통합이전인 1991년 4월-93년 4월까지 구미시의회 전반기에는 문창식(신평1동) 의장, 이수근(원평1동) 부의장 체제였다.
▶역시 통합 이전인 1993년 4월-94년 12월까지 구미시의회 후반기에는 이대일(양포동)의장, 박수봉(광평동) 체제였다.
▶통합 이전 같은 기간 선산군의회 전반기는 임효수(선산) 의장, 조윤성(무을) 부의장 체제였으며 ▶선산군 의회 후반기는 임효수 의장, 김상억(산동) 부의장 체제였다.
▶95년 선산군과 구미시가 통합된 통합 구미시의회의 95년 1월-95년 6월 30일까지는 이용원(도량동) 의장에다 통합 정신을 살려 선산, 구미에 각각 1명씩의 부의장을 내면서 박태증(지산동), 강희룡(해평) 부의장이 탄생했다.
▶2대 전반기인 95년 7월-96년 12월 31일까지는 이수근(원평 2동) 의장, 김영철(선산) 부의장 체제로 ▶후반기인 97년 1월-98년 6월 30일까지는 이용원(도량동) 의장, 김종령(원평2동) 부의장 체제로 운영됐다.
▶3대 전반기인 98년 7월 1일-2000년 6월 30일까지는 윤영길(형곡1동) 의장, 전인철(송정) 부의장, 후반기인 2000년 7월 1일-2002년 6월 30일까지는 윤영길 의장, 연규섭(신평동) 부의장 체제였다.
▶4대 전반기인 2002년 7월 1일-2004년 6월 30일까지는 윤영길 의장, 윤종석(원평2동) 부의장, 후반기인 2004년 7월 1일-2006년 6월 30일까지는 윤영길 의장, 김택호(상모동) 부의장 체제였다.
▶5대 전반기인 2006년 7월 1일-2008년 6월 30일까지는 전인철(송정) 의장, 허복(임오동) 부의장 체제였다. 후반기인 2008년 7월-2010년 6월 30일까지는 황경환(해평) 의장, 김익수(신평동) 부의장 체제로 운영됐다.
▶6대 전반기인 2010년 7월1일- 2012년 6월30일까지는 허복( 임오동)의장에다 김영호(산동면, 의원직 사직)부의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20년 역사동안 의장과 부의장을 배출한 지역은 선산읍, 원평동, 신평동, 해평면, 임오동 등이다.
1명의 의장에다 2명 이상의 부의장을 배출한 지역은 원평동과 신평동으로 별도의 기록을 세웠다.
역대 의장단 중에서 다른 선출지역으로 진출한 이는 고인이 된 임효수 전 경북도의원과 박수봉 전 경북도 교육위원, 전인철 전 도의원이 유일하다.
또 지난 2006년 실시된 시장 선거에 윤영길 전 의장이 도전했으나 공천경쟁에서 패해 뜻을 거두어야 했고, 19대 총선에서는 전인철 전 의장이 도의원직을 중도 사퇴하고 출마했으나 결국 고배를 마셨다.
문창식, 윤영길, 이수근, 이대일 전 의장은 자영업과 사회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이용원 전 의장 역시 사업을 하면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황경환 전의장은 6대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봄이 가면 여름이 오듯 인생에도 때가 있고, 길이 있는 법이다. 지방자치시대의 한축을 담당했던 이들 전직 의장들은 오늘도 과거 의정사에 몸을 담아 일했던 주민사랑, 지역사랑 정신을 가슴에 품어 안고, 길을 가고 있다.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도 그만큼 중요한 법이다. 세상은 이들 전직의장들의 삶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