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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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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5월 9일 김천 Y 김영민 사무총장이 철도 시설공단을 방문하고 재도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시내를 관통하는 KTX 교각의 재도색을 위해 김천시민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18일 가칭 <김천시내 KTX 교각의 재도색을 위한 시민들의 마음 모임/ 약칭 교각 재위모)발족 및 시민 1인 1만원 모금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에앞서 지난 5월 9일 김천 YMCA (사무총장 김영민)는 시가지 내의 260개소등 265개소의 KTX 교각이 탈색 및 훼손 등으로 시의 이미지가 실추되자, 29개 사회단체장과 함께 재정비를 요구하는 서한문을 한국 철도 시설공단에 전달했다.
하지만 공단은 “지난 2001년부터 비롯된 김천시의 요구에 따라 2003년 3월부터 교각 도색 공사를 하게 됐고, 최초 도색 당시 이후 재도색 등 유지보수는 김천시에서 추진하기로 한 만큼 재도색을 시행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대해 김천 Y는 “교각의 소유권은 철도공단에 있지만, 그 철도를 연결하는 거대한 기둥 받침목 260개는 김천을 둘로 나누고 있고, 소음으로 김천시민은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책임을 지는 것은 교각 주인의 몫”이라고 주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사회단체들과 연계해 김천시민으로서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천명했었다.
이에따라 교각의 재도색을 요청하는 공문을 세 번에 걸쳐 발송했지만, 공단측은 “ 더 이상 민원을 제기할 경우 접수조차 않겠다”는 회신을 보내오자, 김천Y등이 교각 제위모 발족 및 시민모금을 제안하고 나서게 된 것이다.
특히 가칭, 교각 제위모는 모금 제안을 통해 “한국 철도공단이 10년 전에 만든 교각이 누추해졌으나, 당시 주고 받았던 공문 한 장으로 김천 시민들을 아프게 하고, 새롭게 거듭나려는 도시의 방해자로 남겠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식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김천의 민과 관이 하나가 되면 반드시 만들어 낼수 있는 우리의 얼굴이라는 점에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모금활동을 펼쳐 나가자”며 김천시민 1인1만원의 모금을 적극 제안했다.
이러한 상황을 맞은 김천시민들은 공단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