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김천시민들, 철도 시설 공단에 격한 반응 “그렇다면 시민 모금으로라도...”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21일
시내 260여개 KTX 교각 퇴색, 시 이미지 실추
ⓒ 경북문화신문

 


 


사진/ 지난 5월 9일 김천 Y 김영민 사무총장이 철도 시설공단을 방문하고 재도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시내를 관통하는 KTX 교각의 재도색을 위해 김천시민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18일 가칭 <김천시내 KTX 교각의 재도색을 위한 시민들의 마음 모임/ 약칭 교각 재위모)발족 및 시민 1인 1만원 모금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에앞서 지난 5월 9일 김천 YMCA (사무총장 김영민)는 시가지 내의 260개소등 265개소의 KTX 교각이 탈색 및 훼손 등으로 시의 이미지가 실추되자, 29개 사회단체장과 함께 재정비를 요구하는 서한문을 한국 철도 시설공단에 전달했다.


하지만 공단은 “지난 2001년부터 비롯된 김천시의 요구에 따라 2003년 3월부터 교각 도색 공사를 하게 됐고, 최초 도색 당시 이후 재도색 등 유지보수는 김천시에서 추진하기로 한 만큼 재도색을 시행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대해 김천 Y는 “교각의 소유권은 철도공단에 있지만, 그 철도를 연결하는 거대한 기둥 받침목 260개는 김천을 둘로 나누고 있고, 소음으로 김천시민은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책임을 지는 것은 교각 주인의 몫”이라고 주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사회단체들과 연계해 김천시민으로서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천명했었다.


이에따라 교각의 재도색을 요청하는 공문을 세 번에 걸쳐 발송했지만, 공단측은 “ 더 이상 민원을 제기할 경우 접수조차 않겠다”는 회신을 보내오자, 김천Y등이 교각 제위모 발족 및 시민모금을 제안하고 나서게 된 것이다.


특히 가칭, 교각 제위모는 모금 제안을 통해 “한국 철도공단이 10년 전에 만든 교각이 누추해졌으나, 당시 주고 받았던 공문 한 장으로 김천 시민들을 아프게 하고, 새롭게 거듭나려는 도시의 방해자로 남겠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식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김천의 민과 관이 하나가 되면 반드시 만들어 낼수 있는 우리의 얼굴이라는 점에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모금활동을 펼쳐 나가자”며 김천시민 1인1만원의 모금을 적극 제안했다.


이러한 상황을 맞은 김천시민들은 공단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6월 2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 경북·대구 ‘한목소리’..
상주시, 폭염사고 대비 취약노인 ‘AI콜’ 안전확인..
김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 공청회 개최..
고연선 상주시의원, ‘청년 유입보다 지키는 것이 우선’..
경북도, AI 기반 ‘다크팩토리 시대’ 선도한다..
구미시, 첨단산업·AI 분야 미래 성장사업 국비 확보에 올인..
상주시, 청년 주거지원정책 홍보...실효성 제고는 과제..
한나절 산책 21] 나라꽃,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구미경찰서, 출근길 ‘착!한 운전’ 교통안전 캠페인..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日暮途遠 : 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