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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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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낙동강 둔치 활용에 대한 장기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공청회 개최를 위한 <낙동강 둔치활용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6억9천3백만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는 2012년도 당초예산에서 삭감된 12억원에서 기본설계비 5억7백만원이 감된 것이다.
시는 편성이유에 대해 용역기간 중 낙동강 둔치 활용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토대로 공청회를 열고,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서 시민들이 원하는 수변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장비행장과 관련 시는 수상비행장은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전국 10대 거점도시를 선정, 이중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구미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히고, 이중 충북 제천은 충주호에 2인승 수상항공기를 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수상비행장은 민자유치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밝힌 시는 진입도로, 접안시설, 주차장만 제공하고, 비행장 도입시설은 민간 사업자가 하게 된다고 밝혔다.
친서민골프장과 관련 시는 일반골프장 이용료가 15~20만원 인데 비해 5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더군다나 무농약 친환경 골프장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도 기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지관리를 위한 인력 소요도 많아 고용창출 효과도 있다면서 골프가 대중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비싸기만 한 일반골프장의 이용료를 낮추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도시숲과 관련 시는 시민단체의 청원운동으로 건의된 사항이며, 특히, 요즘에는 오토캠핑장이 대세로서 가족들의 주말 휴식처로도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아울러 4대강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캠핑장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시는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레저․휴식공간 확충과 캐나다 벤쿠버의 부차드 가든처럼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정책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4개강 연안 지자체는 앞다퉈 수변공간 활용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사업을 선점하려 하고 있다고 밝히고, 구미시의 입장에서 볼 때 대구․경북을 비롯한 충청 이남의 600만명 이상의 잠재 이용객이 있기 때문에 관광․레저․서비스 산업, 내륙 최고의 수상레저 메카로 육성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구미 시민들의 기대도 크다”면서 “더군다나 도심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갈 곳이 없어 포항이나 인근 지역으로 나들이를 가는 현실을 시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고, 이 때문에 낙동강 둔치활용 기본계획 수립은 늦은감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시는 또 “낙동강 둔치활용 기본계획수립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들이 반대하는 사업은 제외해 자자손손(子子孫孫) 물려줄 낙동강 명품 수변공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