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중개인에게 임대인의 미납세금 열람권한·의무부여” 권고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08일

“중개인에게 임대인의 미납세금 열람권한·의무부여” 권고


 


 


앞으로 전세계약을 할 때는 임차인 보호를 위해 부동산 중개인이 해당 건축물의 등기부등본 뿐만 아니라 집주인의 세금 체납여부도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해 공매·경매 시 임차인의 피해를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실제 부동산 전세계약 과정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도 임대인의 세금 체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세입자에게 확인·설명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권고했다.


현행 국세징수법등 관련 법령상에는 임차인이 부동산 계약 전에 집주인 동의를 받아 주민등록번호 등 신상정보를 기입한 ‘미납국세 등 열람신청서’를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면 세금 체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나, 대다수의 임차인과 공인중개사들이 규정을 모르거나 알아도 임대인의 비협조와 번거로운 절차로 실제 활용도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미납세금 열람제도는 국세 우선징수 원칙에 따라 세입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지만, 막상 임차인이 피해를 당했을 때에는 미납 세금을 확인하지 않은 임차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빌미가 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민원인 이씨는 지난 해 4월 공인중개사를 통해 등기부상 근저당권 등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어 전세보증금 약 2억원에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전입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를 받았다.


그러나 4개월 뒤 관할 세무서는 전세계약일 수개월 전에 고지한 국세 체납을 이유로 민원인이 전세로 들어간 주택을 압류하고 공매를 진행했고, 민원인은 전세보증금을 모두 잃게 될 위기에 처하자 국민권익위를 찾았지만 현행 규정상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 국민권익위는 현재 규정이 임차인에게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판단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는 국세징수법 및 지방세기본법의 미납국세·지방세 열람 권한을 임차인 외에 중개업자에게도 부여하고 ▲ 국토해양부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미납 국세·지방세에 대한 열람절차를 중개업자의 확인·설명의무에 포함시켜 이를 확인(임대인이 열람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는 제외)토록 관련 규정과 시스템을 개선토록 했고, 각 부처에서는 세부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제도개선이 이뤄지면 임대인의 미납세금으로 임대 주택 및 상가가 압류되어 공매·경매되는 경우 국세의 우선징수로 인해 세입자가 불의의 피해를 입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중개업자는 임차인의 피해로 인한 손해배상 요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어 부동산 중개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0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 경북·대구 ‘한목소리’..
상주시, 폭염사고 대비 취약노인 ‘AI콜’ 안전확인..
김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 공청회 개최..
고연선 상주시의원, ‘청년 유입보다 지키는 것이 우선’..
경북도, AI 기반 ‘다크팩토리 시대’ 선도한다..
구미시, 첨단산업·AI 분야 미래 성장사업 국비 확보에 올인..
상주시, 청년 주거지원정책 홍보...실효성 제고는 과제..
한나절 산책 21] 나라꽃, ‘무궁화공원’을 찾아서..
구미경찰서, 출근길 ‘착!한 운전’ 교통안전 캠페인..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日暮途遠 : 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 
<작가노트> ....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