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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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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외출이었다.하지만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돌아온 구미시 의회는 상처 투성이었다. 정치권 등을 둘러싼 잡소문이 무성하다.설상가상으로 일이 확전될런지 심히 우려스럽다.
지난 2일 의장단 선거를 통해 임춘구 의장과 손홍섭 부의장을 선출한 구미시의회는 4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본회의를 열었으나,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앙금을 가다듬는데 실패했고, 의원들은 9일까지 본회의장 주변을 맴돌았다.
이 와중에 임춘구 의장을 지지했던 의원들과 김익수 의원을 지지했던 의원들은 소위 협상 대표단을 구성하고, 원만한 원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하지만 공회전이었다. 숫적 우세를 보인 다수파에서는 기획행정, 산업건설, 운영위원장 모두를 선거를 통해 선출하자는 입장인 반면 숫적 열세를 보인 상대적 소수파에서는 3개 상임위원장 중 1개 상임위원장을 배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와중에서 부의장과 기획행정-산업건설 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당연직인 운영위원회 구성의 벽 앞에서 다수파는 원칙에도 없는 협상에 임해야 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구성 결과 소수파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협조 없이는 부위원장 선출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이 경우 운영위 구성 자체가 실효를 거둘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4일부터 시작된 줄다리기는 9일 오전까지 계속됐다. 하지만 10일로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소수파였던 1명의 의원이 자유투표에 참여키로 하면서 원구성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결국 10일 오후 22명 중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선거에서 기획행정 위원장 권기만- 부위원장 김성현, 산업건설위원장 김재상- 부위원장 이명희, 운영위원장 김정곤-부위원장 박주연 의원체제의 원구성이 완료됐다.
의장단 2명과 상임위원장단 (부위원장 포함) 8명 중 부의장을 제외한 7명 모두가 임춘구 의장을 지지했던 의원들이었다. 우려했던 주류와 비주류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앙금은 더욱 더 깊어졌고, 향후 의정 운영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순간이었다.
특히 의장 선거가 과열되면서 구미을로 방향을 선회한 새누리당 구미갑 소수 의원과 다수의원간의 갈등에다 새누리당 구미갑 다수파 의원과 새누리당 구미을 의원간의 갈등이 이중 삼중으로 패이면서 대선을 앞둔 구미지역 새누리당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차가워질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결국에는 그 짐이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집행부로 옮아붙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관련기사 2면>
부의장을 제외한 7명? 전반기는 어땠는가.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은 상임위 부위원장 1명 빼고 다 의장 지지 의원들이었음.
07/12 11:31 삭제
온갖소문은무엇인가?
07/11 15:5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