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구미농업대학 친환경과정의 일환으로 쌀겨를 이용한 미생물 확대배양에 따른 토양개량을 통해 연작장해를 극복할 수 있는 발효 미생물퇴비제조 실습을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한가지 작물을 여러 해 계속 재배하는 연작재배는 토양내 특정한 미생물을 많이 군집하게 만들고 각종 영양장애를 일으켜 작물이 병해충에 약해지게 되는 장해를 받게된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쌀겨와 미생물을 혼합, 확대배양해 토양내에 살포하게 되면 건전한 토양을 만들어 작물재배가 용이하다.
<미생물발효퇴비 제조방법>
쌀겨 100kg에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소에서 생산한 미생물 500㎖와 설탕 2kg에 물 50ℓ를 골고루 섞어준후 쌀겨를 50㎝로 깔고 비닐 보온덮개로 씌워두되 온도가 40℃전후가 되면 뒤집어주기를 3~4회 실시하면 된다.
한편 퇴비제조실습 강의를 통해 남은영 지도사는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에서는 여러 해 지속해 동일한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병해와 양분 불균형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해 왔으나 마땅한 대책이 없었다”면서 “ 미생물발효퇴비를 2~3주후 10a당 100kg정도를 퇴비1톤과 함께 고루 살포해 토양과 섞어주면 피해가 많이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