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새누리당 구미갑 심학봉 국회의원, 심 의원에게는 이름 이외의 별칭이 하나 더 있다. 심딩크, 고속도로를 막 달리기 시작한 정치인으로서의 국회 입성 30여일.
‘ 구미경제를 살리고, 제대로 된 구미를 만들어보겠다’는 정치적인 신념과 구미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4.11총선에 출마해 당선의 영예를 안은 심학봉 의원은 구미와 국회를 숨가쁘게 오르내리고 있다.
기술고시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국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거친 심의원은 대한민국 IT 산업, 특히 로봇 산업과 미래 정책의 기틀을 세운 이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심의원이 지난 9일 년간 22조7천억원의 예산을 다루는 국회 지식경제 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됐다. 특히 지경위는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특허청을 관할할 뿐만 아니라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만도 수십개에 이를 정도여서 선호도가 높은 상임위로 분류된다.
특히 지경위는 공단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공단도시인 구미의 입장에서는 심학봉 의원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른 것이 사실이다.
<일문일답>
▶당선 이후 바쁘게 지내신 것으로 알고 있다. 근황이 궁금하다.
▷42만 시민으로부터 성실하게 정말 좋은 가치를 추구하려고 노력하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싶다. 구미의 현안문제에 관한 한 최우선적으로 해법을 찾기 위해 민생투어를 겸해나가고 있다.
지난 2일 국회 개원과 함께 당초 희망했던대로 지식경제위로 배정을 받았다. 지식경제부 출신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구미와 중앙을 잇는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서민과 근로자, 빈곤층, 그리고 여성 여러분 등 평범한 삶을 꾸려나가는 이들과 소외계층을 대변하고 배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사회안전망 확충, 경제 위기에 따른 서민고통 절감 방안 마련,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바탕을 이끌어내는데 앞장 설 것이다.
늘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구미 특히 구미갑구 지역은 1공단에 사활을 걸고 있다. 1공단 재정비 및 구조 개선사업을 통한 미래상이 궁금하다.
▷1공단은 조성 30년을 넘기면서 기반시설의 노후화, 영세화 등으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 1공단 재정비는 절실하다.
70년대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된 1공단은 한때 국가 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지만, 최근들어 그 역할이 점차 축소되면서 공동화에 이르게 됐다. 기반 시설 부족과 연구, 전시 등 지원시설이 미흡한데다 회생의 기회조차 갖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본다.
따라서 기술고도화, 시설 고도화 등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1공단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특히 이를 위해 로봇과 바이오, 나노, 신재생 에너지, 의료 기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신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연구 개발과 인력 양성, 지식 서비스 산업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선진형 구조로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따라서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1공단 활성화와 노후 지역에 대한 경쟁력 제고방안을 적극 논의해 나가겠고, 분명히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시키겠다.
▶지식경제부 국장 출신으로서 원래 정치인이 되겠다는 꿈은 었었는가.
▷전혀없었다. 고시 출신으로 공무원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다. 정치를 하겠다고 나섰을 때 주변의 많은 분들이 말렸다. 그러나 더 늦기 전에 구미를 위해 평생을 바쳐 봉사하겠다는 구미전자공고 재학시절부터 간직해 온 저와의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 인생의 제 3막이라고 생각했고, 평소 꿈꾸웠던 구미 건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의 끝이 정치였다.
▶향후 상임위 활동 계획을 밝혀달라
▷지금 당장은 여야간에 대립이 심해질 것 같다. 각 당이 준비한 대안들을 중심으로 건설적으로 토론해서 최선의 대안을 국회가 찾았으면 좋겠다.
저 역시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입법 활동에 있어서도 산업 융합의 실효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특정 산업이 발전된 지역을 ‘산업 융합 거점도시’로 지정, 지원하는 등의 <산업융합 촉진법> 개정안을 준비 중에 있다.
법안이 개정되면 우리 구미와 같은 산업도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IT 산업의 진흥을 위한 법제도의 개선에도 주력할 생각이다. 우리 경제가 명실상부한 지식경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산업사회의 낡은 법제도를 고치고, 지식경제 기반의 법 체제를 완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의정활동 중 정당과 입장이 갈릴 경우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기본적으로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저의 가치는 같다.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방법론에 있어서는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럴 경우,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다보면 구심점이 생길 것이고, 합의점이 도출될 것이다.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경북도당 수석위원장으로서 책무도 막중하리라고 본다. 또 공단 도시 구미와 업무적 성격이 밀접한 지경위원으로 할 일도 많고, 그만큼 책임도 막중하리라고 본다.
경북문화신문 독자 여러분과 42만 구미시민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북문화신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룰을 만드는 1인 입법기관이라는 측면에서 국회는 최고의 권력기관이지만, 모든 국회의원들은 예외 없이 4년에 한번씩 시민의 심판을 받게 돼 있다.
시민 여러분이 언론등을 통해 접하는 현실정치가 때로는 실망스럽고, 일부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좌절을 느끼실지라도 심판자로서 역할을 소홀히 하지 마시길 당부드린다.
정치가 실망스러울 때일수록 시민 여러분께서 정치에 관심을 가지셔야 정치인들이 제대로 된 정치를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발전시킬수 있는 힘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엄연한 사실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불거진 경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는 낙관할 만큼의 상황은 아니며, 실업이나 상대적 빈곤, 경제적 양극화 심화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민생투어과정에서 지역의 어느 어르신께서 제게 ‘ 국회는 국민의 희망을 담는 그릇이어야 한다’고 충언을 해 주셨다. 참으로 부끄러웠고, 백번 지당한 말씀이셨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구미경제가 살아나는 그 날까지, 42만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그 날까지 희망을 키워나가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제발 악취라도 없애주세요...토나와요
07/27 17:01 삭제
항상수고 많이 하십니다 선배님
07/27 07:56 삭제
구미 발전에 항상 힘써주시고^^ 더운데 수고하세요^^
07/26 11:01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