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골목상권 독식 유통재벌 행태 규탄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14일
의무휴업 관련 조례개정, 유통법 전면 개정 요구
ⓒ 경북문화신문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 유통재벌이 상생을 거부하고 골목상권을 독식하는 추세가 고질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경실련이 지자체와 지방의회에 대해 의무휴업과 관련된 조례의 즉각 개정과 국회에 대해서는 유통법 전면 개정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경실련은 14일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의 의무 휴업과 관련한 공동성명을 통해 법원이 유통재벌의 손을 들어준 결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심야영업과 둘째, 넷째 일요일 영업재개가 가능하게 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일요일 의무휴업 강제조례 제정과 함께 80%에 이르던 의무휴업 점포 비율이 3%대로 떨어졌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경실련은 특히 유통재벌이 휴일영업 재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시민여론을 외면하고 대중소 기업 상생을 거부하는 행태로써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하고, 소송남발 중단과 함께 중소상인들과의 상생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라고 요구했다.


경실련은 또 유통재벌로 구성된 체인스토어 협회가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이들의 손을 들어준 것은 유통법과 조례의 취지나 내용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절차등 기술상의 문제를 지적한 것인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는 이를 보완해 휴일영업을 금지하는 조례를 다시 시행토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실련은 국회에 대해서도 휴일영업 및 심야 영업 규제를 조례가 아닌 유통법에 명시하고, 의무휴일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유통산업 발전법의 전면 개정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1키로미터로 제한되고 있는 입점제한 확대와 함께 유통법 개정과정에서 예외사항이었던 농수산물 51% 규정, 가맹점의 51% 지분규정, 쇼핑물 관련 규정 등 예외조항도 전면적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1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인사]구미시..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