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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미전입 원룸인구 수천명 추정, 이들을 전입시켜라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16일
구미시 인구 둔화세 뚜렷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 인구 증가세가 갈수록 둔화되고 있다. 오히려 전출인구가 전입인구보다 120명 많아 사실상 7월말 현재 인구수는 전달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통계 수치상의 인구 증가는 출생률이 사망률보다 많은 자연적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표되는 통계치는 주민등록상 인구수여서 현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정만은 할 수 없는 것도 현실다. 원룸경기가 지역 건설 경기를 주도하다 시피하고 있는 상모사곡동, 선주원남동, 진미동의 원룸에 둥지를 튼 시민들이 전입신고를 꺼리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입캠페인은 중요한 인구 증가 요소가 아닐 수 없다. 통계치를 넘어 선 실질적인 인구증가는 결국 구미 경제 발전에도 주요한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구미시가 발표한 7월 312일 현재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르면 총인구는 41만 5247명으로써 전달에 비해 189명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도심지역과 농촌지역의 인구 증감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농촌지역인 8개 읍면동 지역은 6만 9148명으로서 전달에 비해 47명이 줄었다. 이 지역 주민들은 1955년의 도농 통합이전 인구 7만시대 회복을 갈망하고 있지만 갈수록 더해지는 하향곡선을 일으키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현실이다.


동지역은 34만 6099명으로 전달에 비해 236명이 늘었지만, 이 역시 게운치가 않아 보인다. 164명의 진미동, 132명의 양포동, 40명의 선주원남동, 29명의 신평2동과 17명의 원평 1동, 16명의 형곡1동, 13명의 공단1동, 6명의 공단2동, 9명의 광평동을 제외한 10개동은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증감의 특성으로는 동지역의 경우 강동지역인 진미동과 양포동이 인구 증가를 주도하고 있고,읍면지역은 산동면과 장천면이 주도하고 있다.


눈에 띄는 인구 감소지역은 선산읍, 고아읍, 송정동, 지산동, 도량동, 임오동, 인동동 등이다.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은


27개 읍면동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인동동으로서 5만 5357명이었고, 선주원남동이 4만 5122명, 양포동이 4만 2199명으로 그 뒤를 쫒고 있다. 이어서 고아읍이 3만 3572명, 도량동이 3만 3205명이었다. 3만시대를 열었던 상모사곡동은 2만 9914명으로써 2만시대로 추락했다.


이와함께 2만대의 동 지역은 2만 2589명의 형곡2동과 2만 1963명의 진미동에 불과했다. 구미정치 1번지인 송정동은 1만 9680명으로써 갈수록 햐향곡선을 긋고 있다.


▶가장 인구가 적은 곳은


27개 읍면동 중 가장 인구가 적은 곳은 2062명의 옥성면으로써 인구 2천명 시대 사수에 빨간불이 켜졌다. 자웅을 다투는 무을면은 2천 218명으로 하위 2번째였다.


이어 지산동이 3천 117명으로써 동 존속 자체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어 신평2동 3천 346명, 광평동 4천 702명, 비산동 4천 737명, 원평2동 4천 806명, 원평2동 4천 851명 등이었다.


▶인구 증감 읍면동별 분석


1995년 도농 통합이전 2만명 시대를 구가하던 ▶ 선산읍은7월말 현재 1만 5469명으로 전달에 비해 21명이 줄었다.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면서 지역경기가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자, 갈수록 도농통합에 대한 과거 심리가 되살아 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들어서는 칠곡군과의 통합 여론이 일면서 지역 민심이 상당히 불편한 상황이다. 칠곡군과의 통합 반대 추진위를 구성하는 등 앞장서고 나선 것 역시 통합이 가시화 될 경우 제2의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칠곡군과의 통합이 결국 동남권 발전에 힘을 실으면서 상대적으로 발전 소외 지역으로 분류되어 온 읍면 지역을 더 벼랑으로 몰아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8개 읍면 지역의 인구 증가를 견인해 온 7월말 현재의 고아읍은 3만 3572명으로 전달에 비해 30명이 줄었다. 고아읍으로서는 자존심이 걸린 인구 감소 추세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택지개발사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어 암울한 현실에 드리워져 있는 안개를 다소나마 거둬내고 있는 형국이다.


▶2천211명의 무을면은 전달에 비해 7명이 줄었다. 하지만 청정지역인 무을면은 미래의 전원 주거 지역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선형개량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거센 실정이다. 재선 당시 김태환 국회의원은 무을면에 대해 선형개량사업을 약속했지만, 메아리에 그치고 있다.


▶옥성면은 전달에 비해 11명이 증가한 2천73명이었다. 하지만 옥성면 관내 두 곳에서 시립 화장장 건립을 신청해 놓고 있는데다 승마장, 옥성 휴양림등이 갈수록 자리를 잡으면서 미래 인구 증가의 견인차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평면은 전달에 비해 9명이 줄어 든 5천 614명이었다. 하지만 5공단이 활기를 띠면서 미래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다.


▶산동면은 10명이 늘어난 3천 865명이었다. 확장단지 보상이 종료되면서 이에따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 곳 역시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장천면은 전달보다 11명이 늘어난 3천 752명이었다.


▶구미지역 정치 1번지인 송정동 역시 갈수록 더해지는 인구 유출을 막는데 역부족이 상황이다.전달에 비해 51명이 줄었다. 27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이 인구가 줄었다. 인구 증가 요인이 없어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지역의 과거 심장부였던 원평1동과 2동의 인구 감소가 안타깝기만 하다. 더군다나 인구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구미역사 미준공, 재래시장에 대한 주차문제 미해결이 결국 인구 감소를 부채질 하고 있다. 정치권과 시 차원의 획기적인 대안마련이 절실한 곳이기도 하다.


원평1동은 17명이 늘어난 4천 868명, 2동은 4명이 감소한 4천802명이었다.


▶19개 동 중 최하위 규모인 지산동의 감소추세도 매월 지속되면서 7월말 현재 인구는 전달보다 29명이 줄어든 3천88명으로서 머지 않아 2천명대로 인구가 가라 앉으면서 존폐 논의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량동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인동동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해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인구 감소 한파에 휩싸이면서 3만 3177명으로 내려앉았다. 전달에 비해 28명이 줄었다. 인구 증가 요인이 없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포동과 함께 인구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선주원남동은 전달에 비해 40명이 증가한 4만 5162명이었다. 10월 중 1천 260세대 규모의 e- 편한 세상이 영남네오빌과 인접한 곳에 들어서게 돼 인구 5만 시대에 불을 당길 것이 확실시 된다. 내년 말까지 5만명 시대를 열지가 관건이다. 5만명이 넘어설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1명이 늘어난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특히 이곳에는 거주하고 있지만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원룸지역 인구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입캠페인이 절실한 실정이다.


 


▶형곡1동과 형곡2동은 구미1공단의 흥망성쇄가 그 궤를 같이한다. 구미공단의 공동화가 가속화 되면서 많은 인구들이 봉곡동과 강동지역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구미1공단 구조고도화 사업계획이 잡혀 있어 미래의 전망이 어둡지가 않다.


형곡1동은 16명이 늘어난 1만 6632명, 2동은 7명이 줄어 든 2만 2589명이었다.


▶신평1동과 2동은 금오공대가 양포동으로 이전하면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로 심한 홍역을 겪고 있다.구,금오공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정보관련 사업의 진척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신평1동은 1명이 늘어난 4천796명, 2동은 29명이 늘어난 3천375명이었다.


▶비산동은 나루터 복원 사업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소규모 동 지역 중 인구가 늘어나는 곳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7월말 현재 인구는 전달보다 1명이 줄어든 4천 736명이었다.


▶공단동 역시 형곡1,2동과 마찬가지로 구미1공단의 흥망성쇄와 운명을 같이해 왔다. 특히 1공단의 공동화는 공단2동에 직격탄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공단1동의 경우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인구 6천명 시대를 여는 신화를 만들어 냈다.


공단1동은 전달에 비해 13명이 늘어난 6천 230명으로써 중규모 동으로 올라섰고, 2동은 전달에 비해 6명이 늘어난 5천62명이었다.


▶광평동은 현재의 자리를 지키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증가 요인 역시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전달에 비해 9명이 늘어난 4천 711명이었다.


▶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인동동, 선주원남동, 양포동, 고아읍, 도량도에 이어 6번째로 인구 3만시대를 열었던 상모사곡동은 어렵게 얻은 인구 3만의 면류관을 지켜내지 못했다. 인구 3만시대를 개막할 당시 상모사곡동은 온 동이 혼연일체가 돼 원룸지역 미등록 인구를 전입케하는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임오동은 전달에 비해 31명이 줄어든 1만 8192명이었다. 현재의 시점에서는 별다른 인구 증가 요인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이들 지역은 칠곡군과의 통합을 희망하고 있다. 통합할 경우 발전축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동동은 구미지역 19개 동 중 유일하게 5만명 시대를 열었다. 최근들어 발전의 축을 양포동에 내주면서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달에 비해 34명이 줄어 든 5만 5323명이었다.


▶진미동은 164명으로 가장 많이 인구가 늘었다. 상모사곡동, 봉곡동 보다도 원룸인구가 많은 곳이다. 전입운동을 펼 필요성이 있다. 7월말 현재 인구는 2만 1963명이었다.


▶선주원남동과 함께 구미시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곳이 바로 양포동이다. 전달에 비해 13명이 늘어난 4만 2199명이었다. 4만5천명 대의 선주원남동과 5만시대에 선진입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4공단 확장 단지등 개발 요인이 부지기수여서 향후 인동동을 뛰어넘는 인구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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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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