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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장 릴레이 인터뷰 1/600년 역사의 선산읍 “새로운 희망을 심겠다”

권상윤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27일
황필섭 선산읍장
ⓒ 경북문화신문

600년 역사의 중심지인 구미시 선산읍의 심기가 최근 들어 상당히 불편하다. 구,선산군과 구미시 통합에 따른 후유증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칠곡군과의 통합이 불거져 나온 것이다.


칠곡군과의 통합이 제2의 고통을 줄 것이라는 선산읍 주민들은 향후 전개될 통합 추진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반투위 발족 등 조직적인 움직임을 구체화 시키고 있다.


이처럼 중차대한 시점에서 황필섭 전 세무과장이 선산읍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기와 상황을 고려할 때 황 읍장의 어깨는 무거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황읍장은 남유진 시장의 중점 시책 사업인 도농 균형 발전의 가치관을 구체화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필섭 선산읍장의 의견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권상윤 기자>





▶선산지역의 계획 개발로 도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대규모 택지 확보로 선산읍의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개발 숙원 해소를 위해 선산읍 교리, 동부리, 화조리 일원의 교리2지구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구미와 선산읍을 연결하기 위해 계획되고 있는 도로는 구포-생곡간 21.56㎞ 사업비 3,900억원과 원호-대망간 2.55㎞ 사업비 190억원의 공사가 착공하여 진행중에 있고, 국도지선 4-1호선 15.4㎞가 KTX 김천구미역과 구미하이테크벨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추진중에 있어 이들 교통망이 오는 2018년을 기점으로 완공되면 선산지역의 교통은 시내 교통망에 뒤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교리2지구 택지개발 공사가 암반공사로 다소 지연되는 모습은 보이고 있으나 입주 예정인 아파트 유치가 원할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완공이 될 것으로 보이며, 금년부터 2014년까지 교리택지개발지구 및 선산읍지역에 도시가스 인입 공사가 완공될 계획에 있고, 교통의 편리성, 구미보 인근 공원 및 자전거길 조성으로 여유로운 여가생활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거 환경의 최고 입지임을 부각시켜 인구유입을 유도할 생각입니다. 또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행정력을 투입하여 선산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구미시와 칠곡군을 통합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선산읍과 인근 면 지역 주민들이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995년 선산군과 구미시가 통합하여 점차적인 인구감소와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온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선산읍장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를 경험해본 읍민들이 이번에 칠곡군과 시군통합을 한다면 더욱더 선산읍지역이 소외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반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5년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된후 금년 5월 말까지 인구감소 현황을 보면 선산읍이 27%. 무을면 34%. 옥성면 31%등 많은 인구가 감소된 사실이 입증하고 있는만큼 구미시와 칠곡군 통합문제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정서적으로 동질감이나 유사성 등을 심사숙고 하여 주민의 여론이 충분히 수렴 된 이후에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선산읍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 어떤점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선산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되며 뒷골 체육시설 및 공원, 동부리 어린이공원, 완전리 소공원등 읍민들의 쾌적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주민설명회와 현장 토론회는 마친 상태이며, 중간보고회를 거쳐 선정한 사업들이 기본계획안을 바탕으로 실시 설계중에 있습니다. 설계가 완료되면 주민의견을 수렴해서 용지보상과 사업을 시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읍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사업 진행시 일부 생활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읍전체 발전을 위한 사업임을 이해하여 많은 협조가 필요합니다.














 


▶읍 지역의 청년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문제점과 대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지역의 인구가 다소 감소되는 추세에 있으며, 젊은층의 인구가 줄어들고, 지역의 노령화가 급진적으로 진행되어 노인문제가 점차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젊은층의 인구 감소는 교리2지구 도시 개발사업 해결책과 유사하게 새로운 인구유입 요인이 필요합니다. 현재 시공중인 도시가스 인입 공사, 선산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인한 쾌적한 환경 조성, 교통시설 기반 구축으로 인한 도농간의 교통의 편리함 등 입지 여건을 부각시켜 젊은층 인구유입을 유도 할 계획입니다. 또한 점차 노령화 되고 있는 우리지역에는 현재 시에서 실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관련 다양한 바우처 사업 등을 개개인에 맞게 유기적인 연계가 되도록 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선산읍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이나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선산읍은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경제성이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뒷골지역 선산청소년수련관, 선산체육관 등 문화 체육시설도 모두 구비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요인도 발전되어야 합니다만, 역사와 전통의 고장인 만큼 다양한 우리지역 문화유산들도 소중히 관리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시의 유일한 국보, 천년기념물, 비봉산 등 선조들의 얼이 묻어 있는 역사적 가치들 또한 간직하고 널리 알리는 사업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산읍민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7월 24일자로 선산읍장으로 부임 한 이후 전국적인 현상입니다만 경기침체와 젊은층의 인구 유출 등으로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한달간의 현장을 둘러본 결과 선산읍의 골목골목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각종 시설물, 아파트 건축등 몰라보게 달라진 선산을 보았으며, 읍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들었습니다. 또한 지역민들이 유기적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앞으로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심사숙고하여 탁상행정이 아닌 직접 발로 뛰는 행정으로 읍민들이 좀더 편하고 쾌적한 선산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선산읍사무소는 항상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여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권상윤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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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장
감사 합니다. 선산인의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읍민을 모시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울 읍민도 지역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 많이 주시길 바랍니다.
08/28 09:23   삭제
선산인
선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선산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읍행정에 더욱 더 매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아울러 읍장님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08/28 07:5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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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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